넥스트리딩 독서후기

 

신간으로 나온 책이 있어서 보다가 어디서 들어본 책이름 같아서? 손이 갔던 '넥스트리딩'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히요^^

 

 

 

저자의 약력이 굉장히 생소하면서도 특이하게 다가왔는데요~ 최다대출자ㅎㅎ 이렇게 약력을 쓸 수도 있나 참신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다대출자 쉽지 않긴 합니다. *ㅁ*

20대에 경제적 자유를 스스로 일궈냈다는 것도 특별한 경험 아니겠어요~ 부지런함을 증명하는 기록이 아닌가 싶네요~ 이제 책 내용을 볼게요. 대체로 이 책은 그냥 읽기에 그치지 않고 어떻게 삶에 독서를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두고 해답을 풀어가는 생각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 요즘 흔히들 언급하는 '프로슈머'라는 콘텐츠에 있어서 소비자이자 생산자의 주체자로서 어떻게 방향을 잡을 지에 대해 생각을 따라가며 비교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목차는 좀 뛰어넘고 제가 흥미가는 주제에 대한 답을 해놓은 부분 위주로 발췌독을 해보니..

콘텐츠의 차별화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부분..

콘텐츠를 선택할 때 특정 콘텐츠를 제공하기 전 사람들에게 내 콘텐츠를 선택해야하는 이유가 있는 가 자문해보라는 것이죠. 생각해보면 약간 진부할 수도 있고 당연할 수도 있을 지라도 이건 중요한 이슈임은 분명하고요. 이렇게 이런 일반적이고 누구나 중요한 소재를 이렇게 책소재로 풀어간다는 저자에게 오히려 말솜씨를 배우는 걸로 ㅎㅎ

 

 

독서법에 대한 방법적 고찰도 있는데요..

독서를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생각해보건데 특정 분야에 아무 지식이 없다고 할 지라도 한 분야 주제를 중심으로 20권 이상 독파하면 어느 정도 전문가 수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대학교 도서관에 박혀 책만 읽으면서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저자가 눈에 선하게 보이는 듯 하고요 ^^ 좋은 자세가 그 사람 자체가 결국 되어가는 거 아닐까요?

 

 

 

 

 

그렇게 유명인을 언급하면서 독서광이면서 통찰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도 책을 이렇게 읽었다.. 그게 성공의 원동력이었다면서.. 어디서 많이 본 클리셰같지만 이런 책 흐름이 저자의 논리를 강화하는 중요한 서사적 요소가 아니겠어요~ ㅎㅎ

 

 

 

 

 

이 책 전반적인 제 소견으로는 딱 뒤 표지에 나온 광고카피가 이 책의 내용을 압축하는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책이란 게 어떻게 조명해서 보느냐에 따라 굉장히 입체적으로 배울 게 많아지기 때문에 특정 책을 좋다 나쁘다 흑백논리에 의해 결정짓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다 생각됩니다. 

책을 처음 출간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콘텐츠를 풀어갈 수도 있구나 참고할 만한 좋은 부분이 많은 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적당한 범주에서 너무 산으로가지 않게 콘텐츠를 읽고 소화하고 공유하는 부분의 실행적인 부분까지 잘 담은 것이 기획적인 면에서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쓰려는 사람의 입장에서 케이스스터디로 좋은 샘플이 될 것 같기도 했고요^^

이상 넥스트리딩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