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핑크의 '언제할 것인가' 책에 손이 갔습니다. 다니엘핑크는 믿고 보는 저자 중 하나라서요 ㅎㅎ 책에 보면 좀 밀도높고 객관적인 연구자료(보다 읽으면서 함축적이고 밀도 높은 내용이 많다) 덕분에 내용에 신빙성을 높인다고 할까요? 그럼 차례부터 볼게요!
일단 '언제'라는 시간적 화두를 놓고 풀어간 콘텐츠라서 패턴, 효과, 중요성 이런 기준으로 챕터를 나누고 있네요~오홍
시작과 마지막 그 중에 상황을 유리하게 작용할 타이밍에 대한 연구도 흥미로웠구요.ㅎㅎ
처음에는 넓은 접근에서 개인화된 선택적 접근으로 옮아가는 흐름이 특히 눈에 띄더라구요~!
결론처럼 모든 일은 타이밍이라고 할 정도로 타이밍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라는 인식적 각인을 줍니다.
내용을 좀 더 들어가보면 인상깊은 내용으로 운동같은 경우 오전이냐 오후냐를 두고 연구가 많은데요~ 오전보다는 오후에 하는 운동이 힘이 덜 들어간다고 하네요 ㅎㅎ 운동을 언제하면 좋은 지 장단점을 객관적 효과를 두고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연구결과로는 대장내시경같은 경우 오전에 하는 것과 오후에 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하는 데요~ 여러 이유로 오전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편이라고 해서 그 점을 알고 시간 예약을 잡는 게 확률적으로 좀 더 결과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거 같아 이 점 참고하면 유용할 것 같더라구요 ㅎ
요즘은 30대 중반이 중년이라고 하기엔 신체적으로 많이 젊어진 감이 있어 조심스럽지만 예전 연구에 따르면 37세에 죽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얼마나 살지를 몰라서 개인적으로 중년시기를 잡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을 지 몰라도 개인의 발달과정 상 변곡점을 보이는 시기가 35세를 기점으로 한다니 그 점도 신기했고요~ 결혼할 시기까지 생각해볼만한 기준점을 주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챕터가 많았어요.
시간 복기라고 하죠. 여기서는 시간 해커라고 하는 안내서로 실수를 줄일 만한 상황적 연구결과를 소개하는 데요~ 싱커스 하이라고 해서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기분전환효과를 들어 활동예시를 주고 있습니다. 합창이나 함께 달리고 그런 것만으로도 싱커스하이 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중년분들이 문화센터를 괜히 다니는게 아니었어요 ㅎㅎ
무엇보다 나쁜 상황을 만들지 않는 예방하는 팁도 소개하고 있었는데요
언제 나서면 유리하고 언제 나서면 되지 않을 지 이거 참 중요하죠!!
상황이 불확실할 때는 나서지 않는 게 유리하다는 것! 이것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네요~
아까 언급했던 결혼시기! 너무 서둘러 결혼하지 않을 이유와 공부를 충분히 하고 성숙한 상태에서의 결혼이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도 결혼시기가 늦어지는 요즘 세태에 대한 다각적인 이유를 연관지어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인상깊은 내용을 중심으로 리뷰해보았는데요~ 다니엘핑크의 책은 여러 빅데이터(?)연구들을 집약해 설명하고 있어서 기획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내용이 흐름에 맞게 잘 짜여있다는 생각이들어 읽고 나서 실제 접목해 부분도 많아서 실용서로 추천할만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리뷰가 즐거웠길 바라며 이상 독서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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