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 건강찹쌀요리!! 찹쌀부꾸미 x 닭밥 (2)

이번 포스팅에서는 '찹쌀'을 메인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이 그리울 때 먹는 메인요리와 간식을 리뷰해볼게요!!+_+

 

 

항상 닭계장, 닭죽, 삼계탕, 닭칼국수.. 처럼 뭔가 닭으로 보양식이나 국물요리로 닭을 대하는 데 익숙했었거든요~ 

 

 

 

그치만, 저는 삼계탕에서도 닭이 품은 밥을 제일 좋아하는 지라 먹을 때마다 아쉬운게 딱 닭가슴 안에 숨겨둔 촉촉한 쌀밥만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간편하게 압력솥에 밥 위에 닭을 얹어서 많은 재료 없이 대추랑 마늘이랑 넣고 닭밥을 메인으로 쪄서 먹어봤는데!!!

 

 

 

 

뙇!! 그 삼계탕 안에 아직 국물을 다 머금지 않은 닭밥 맛이더라구요! ㅋㅋㅋ

닭은 너무나 촉촉하고  ㅎㅎ 영계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장닭은 아닌 애매한 크기의 닭을 넣어서 밥은 마늘향이 살짝 나는 우려낸 닭즙이 스며든 쫀득 찹쌀밥맛이구요~ 삶아진 대추랑 같이 먹으면 달달허니 풍미넘치는 약밥과 같은 맛!!

 

 

 

 

촉촉한 닭 살코기를 조금씩 찢어서 꼬들밥 위에 얹으면 보양식 완성!! 쫀쫀한 식감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두번 세번 드시길!

 

 

 

그 다음! 찹쌀 부꾸미인데요~ 밖에서 파는 부꾸미는 쌀에 설탕이랑 소금이 많이 함유되었던 게 불만이었거든요~~ 

 

 

 

요건 언양장에서 공수한 것이긴 한데 뭔가 슴슴해서 집에 들고와 천연꿀에 촵촵 찍어서 먹으니 찹쌀도너츠보다 더 맛있 ㅠㅠㅠ

 

 

 

 

언양장날에는 작은 피자사이즈 부꾸미전을 3천원에 파니까 개꿀띠...

 

 

 

 

담에는 떡집에서 찹쌀만 맞춰서 찍어먹어도 좋겠다고 생각했구요~ 이렇게 쫀득할 일인가 ㅠㅠ 기름기를 최대한 빼고 잘 구워먹으면 건강에도 만점!

 

 

 

 

 

 

이렇게 찹쌀 재료로 몸에 좋은 메인식사와 간식까지 일석이조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살찜주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