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이라곤 맨날 떡지고 실패하는 찐 한국살암으로서... 셀프 네일은 일찌감치 포기했건만..!! 요즘은 결 다듬을 필요도 없이 감쪽같이 도톰하게 발리는 매니큐어에 5D입체스티커까지 나오더라구요?+_+
저는 선선해지니까 따뜻해보이는 니트짜임이 있는 네일스티커 위주로 포인트 팁을 구성했어요^^
그래서 특별히 손을 다듬지도 않고 눈가리고 아웅 하는 퀵 셀프네일 패디로 완성해봤거든요~ ㅋㅋ 제 눈엔 이뻐서 찰칵!!
준비물은, 매니큐어(아이보리, 레드, 불투명/투명 무색), 네일스티커, 빤짝이 팁(은펄) 끝입니다. ㅎㅎ 이렇게 바르고 말리기까지 완성하는데 삼십분 안 걸린 거 같아요~ !!!!!!!!
기성품으로 디자인 된 스티커가 아니라 제가 직접 네일아트를 구상해서 해본 건 첨인데.. 저는 만족이네요 ㅋㅋ 네일 샵에서 손톱만 정리하는데 2만원은 기본이라서 기본료도 안들이고 그것도 한 번 산 재료로 여러번 할 수 있으니 가성비 갑 맞죠? ^^
제 맘대로 구성하는 재미도 있고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아서 자꾸 하고 싶어지네요 ㅠ 기존에 팁 붙이고 있던 손톱의 답답함도 덜하고.. 후.. 매니큐어 바르면 벗겨지는 게 신경이 좀 쓰이지만 직접 셀프로 이렇게 바르는 장점도 분명있어요!
처음 시험적으로 큐티클 정리를 안하고 시작해서 더 빨리 마무리 된 부분도 있지만 이렇게 첨엔 삐뚤빼뚤 해 보여도 며칠 지나면 자동적으로 손톱라인 정리되거든요 ㅋㅋ
자세히 보면 전문가가 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겠지만 ㅠㅠ 그래두.. 언뜻보면 스티커의 힘으로 볼만하쥬? ㅋㅋㅋㅋㅋ
크게 디테일에 신경쓰지 않는다면 빠르게 혼자 똥손도 할 수 있는게 네일 스티커와 네일팁활용이 아닐까 해요;;
이렇게 자신감으로 발까지 완성! 저 튀는 레드컬러는 다이소 천원짜리 매니큐어라 ㅋㅋ 확실히 튀네요! 좀 추워지면 따뜻한 와인레드 가야겠네요~ 호호 포인트 색상으로 그래도 아직까진 괜찮쥬.. 네일 재료는 아래 링크로 걸어둘게요~!! 여튼 이번 네일아트는 네일스티커가 열일한 걸로 ㅋㅋㅋ 똥손도 셀프네일 아자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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