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영재 청소년 오케스트라 직관후기

겨울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8일 일요일 저녁!!!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너무 추워서 갈까말까 살짝 고민은 되었어요~ 체감온도가 영하 십도정도... 거리에 차도 없었고...

 

 

집콕이 이렇게 아늑할 수가 없는 날이긴 했지만,

역시 이불을 박차고 나오길 잘했다.. 토닥.

 

 

거리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공연시작 10분전까지 길게 선 줄에 합류해서 표를 받았구요~

 

 

 

사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거의 처음이라서 기대반 설렘반!

최근에 정말 매주 공연보러 다니는 느낌이긴 한데.. ㅋㅋ

 

 

 

이건 리얼 오케스트라였어요~ 인원수가 세어보니 거의 70명??

일단 규모가 압도적이었구요~

 

 

 

사진은 일체 찍지 못하는 거였지만..

 

 

일단 프로그램 구성이 훈훈하구요~

 

 

 

좋은 기운을 받으러 왔다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역시 후반으로 갈 수록 너무 멋지고 힘차고 경쾌한 음악구성이 오길 잘했다며 ㅋㅋ

루돌프 머리띠가 열일하는 중 ㅋㅋ

 

 

 

이런 성탄분위기에 따뜻한 음악이라니.. 이번 주도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 거리에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해서 아쉽지만, 영혼이 맑아지는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늘 감사하면서 이번 주 문화공연도 성공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