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안동에 위치한 성동구판장을 다녀왔어요!
동네 국수집으로 유명한데요~
아는 사람들은 여러번 가는 단골집이라 할 수 있죠
실내가 고급스러운 식당은 아니더라도 손맛이나 재료만큼은 진심인 그런 집이라 여겨졌어요 물은 셀프고 계산도 셀프이지만 인심이 후해서 반찬이든 국수든 좀 더 달라고 말만 예쁘게 하면 얼마든지 주시는 분들이셨어요^^ 너무 좋죠?
이 날 저희는 콩국수 먹으러 갔구요 여긴 국수맛집^^
콩국수 곱빼기로 만원입니다. 잔치국수는 6천원인데 세명이 이렇게 먹기 배터지는 양이라구요~~
잔치국수는 예전보다 좀 진한 육수맛은 아니라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콩국수는 미원이나 합성식품을 넣지 않은 맛이라고 할까요?
진짜 콩을 갈아서 주시는 찐한 맛이라 여름이면 얼음동동한 콩국수 국물맛이 그리워서 발걸음이 여기로 ㅎㅎ
국수도 먹다보면 사장님 마음이 느껴지는 몸을 신경쓴 맛이라서 반찬 맛있는 건 말해뭐해요~ 가격대비 좋은 맛이지만 추천하기는 약간 애매한 부분은 있어요 ㅎㅎ
그냥 저만아는 맛집으로 ?!ㅋ
사람들이 몰릴 때는 좀 정신없어서 국수면이 불어있는 적이 많긴한데 가격대비 돈아깝지 않은 실한(?)양과 맛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상 성동구판장 내돈내산 국수 후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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