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호박전은 늘 부침가루와 함께 했었는데요~ 부침가루가 아닌 호박찹쌀전이 얼마나 맛있게요 ~?!+_+
물에 불린 찹쌀에 물기를 충분히 뺀 후,
믹서기에 곱게 곱게 갈아서 밀가루가 아닌 쌀맛으로다가 호박부침개를 만들었지요 후후
여기서 포인트는 찹쌀을 곱게 가는 건데요~ 고운 찹쌀입자로 만들어야 호박채와 잘 어우러지기도 하고 불에 빨리 익습니다.
호박은 채썰기도 어려우니 저는 시장에서 덕용으로 구입해 왔습니다.
그렇게 호박과 갈아 둔 국내산 찹쌀가루를 어떤 조미도 하지 않고 물도 넣지 않고 섞섞~~
아! 소금은 적당히 쳐서 간을 맞춥니다.
그렇게 손으로 버물버물~
그러다보면 조화롭게 요런 느낌을 섞이거든요~
그럼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만 두르고~ 저는 최소한의 기름만 두릅니다~~ 건강제일!!
그리고 아까 버무린 호박무침을 곱게 펴주고 중불 - 약불에 살살 구워줍니다~
그럼 바삭 - 고소 - 달달 - 쫀득한 호박전 완성!!
모양은 이래두 이게 어떤 맛이냐면요~~
설탕 조금도 넣지 않았는데 .. 약간 포테이토맛이 나다가 호박죽처럼 찰진 맛에 달달한데~ 솔직히 저는 과자보다 더 맛있거든요~ 호박마니아라면 꼭 찹쌀로 드셔보시길 ㅎㅎ 찹쌀 도넛보다 더 맛있는게 기름에 튀긴 거나 마찬가지라 ㅋㅋ
기름에 구운 거 치고 맛있지 않기 쉽지 않잖아요~~!! 사실 길게 썼지만, 크게는 찹쌀가루랑 호박채만 있으면 끝나는 거라 요리방법은 생략합니다.식사대용으로도 간식으로도 만점이라 찹쌀가루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생각날 때 해먹기로 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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