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싸로운/화제수집

올림픽홀 지선콘서트 놀러와 후기

by 썬취매 2022. 7. 4.

지난 7월 2일 소극장 올림픽대공원 내 뮤즈라이브에서 러브홀릭 지선 콘서트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마침 옆 콘서트홀에서 자우림콘서트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공연장 크기 대비해서도 그 팬덤에 가려서 뮤즈라이브홀을 찾기가 조금은 초행길이라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ㅜ

조금 옆으로 더 걷다보니 뒤에 가려져 있었던 뮤즈라이브홀! 이게 올림픽대공원 지하철역사에서 왔으면 조금 가까웠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

 

 

 

 

 

 

 

 

우여곡절끝에 발견한 뮤즈라이브~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

 

 

 

공연 한 시간 전에 안정적으로 입장되었구요~! 

 

 

 

약간 공연장에 모인 팬들을 보고 있자니 가수의 분위기와 비슷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드는 기분이 들었네요 훗

 

 

 

최근에 싸이월드 향수 열풍으로 다시금 재조명 된 인기가수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소울풀한 목소리에 매료되어서 너무 기대되는 공연이었습니다.

 

 

유미스타님도 게스트로 오셔서 1부뒤를 멋지게 장식해주셨어요! 

 

 

 

개인적으로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잔잔하고 로맨틱한 지선님의 목소리 분위기를 생각하고 왔다가 다양한 장르를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2부부터는 분위기에 적응하기 다소 까다로운 면은 있었지요 ;)

전반적으로 가족같이 친근하고 좋은 분위기에 젖어서 흐뭇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어요! 이렇게 과거로 소환되는 시간자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젊어지는 느낌이 드는 지 이건 현장에 와서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수도^^

 

 

지선님 너무 세련되고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팬클럽분들과도 뭔가 찡하고요 ㅎㅎ 따님과 듀엣하는 시간도 감동이더라구요 ㅠ

 

 

 

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이 있었으니 러브홀릭의 'One Love'라는 주옥같은 음악을 소환하면서 너무 환상에 젖었다가 돌아온 기분이 들었어요!

 

다소 아쉬운 점이라면 엠프가 너무 울리는 감이 있어서 가수 목소리가 조금은 묻히는 느낌이ㅜ 소극장이라 아늑한 느낌도 있고 오랜만에 올림픽대공원에서 단독콘서트를 보는 쏠쏠한 재미가 있더군요~! 러브홀릭 포에버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