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딱 일년 정도 된 갤럭시 버즈2를 온라인으로 구매해보려고 검색해보니~ 원래 출시가였던 149천원에서 거의 반값가까이로 거래되고 있는 걸 발견하고, 가심비 높은 이어폰에 대해 판단동기 및 타이밍관련 구매후기 남겨보려해요^^
1. 아이팟이 아니고 왜 갤럭시 버즈 였나?
- 저는 앱등이(흔한 애플 충성고객)인 편이라서 아이팟을 사려고 고려를 했었으나, 정황상 아이팟은 애플폰에만 호환되는 점이 핸드폰 교체시 혹여 장애가 될 것 같아서 애플이든 갤럭시든 호환이 자유로운 안정성이 있는 갤럭시 버즈모델로 오게 되었습니다. 쿨럭.
2. 왜 출시한지 일년 후 지금 구모델을 사려는 이유는?
- 원래 가장 인기 있는 컬러라 출시 때는 막 품절되고 아직도 특정 컬러는 주문할 때 추가 금액이 붙고 그런 곳도 있긴 하더라구요~ 제가 구매하려던 이 바이올렛 색상이 딱 그래요 >_ㅡ 현 시점에서 가성비 및 가심비 만족인 최적의 모델이 갤럭시 버즈라인이라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출시 때 바로 구매하면 새거 사서 좋은 기분은 잠시 그때부터 감가상각비가 커지는 게 바로 안쓰럽게도 삼성폰과 그 친구들(이어폰, 패드 등) 가전제품이 특히 그렇더라구요 ㅠ 그래서 출시한 지 조금 지났을 때 참았다가 구매하는 게 그나마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바로 지금이닛?
3. 이 외에도 고려했어야 하는 사양이나 조건이 있었다면?
- 출시가격대가 비슷했던 갤럭시 버즈2와 프로 중에서 많이들 선택장애를 보이곤 하는데~ 저는 통화말고 음악듣는 용으로 사용할 예정인데다 여자라 사이즈가 좀 더 작은 걸 상대적으로 고려하다보니 오래 고민하지 않고 바로 버즈2를 구매하기로 했죠.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둘 다 상이하지 않다고 한 후기를 봤죠 ㅎㅎ
더구나 프로모델은 외이도염 이슈가 있으니 음질이 좀 더 좋다하더라도 건강이슈는 조금 찝찝하기도 하구요~!
출시가 보다 반값에 가까운 9만원대 인 것도 한 몫했구요~ 음악듣는 용이고 케이스 가져다니면서 충전하다보면 18시간 사용가능 하다는 면도 일상생활에서 아무 무리없이 쓸 수 있을 거란 판단에 더 높은 사양은 때때로 투머치잖아요~!! 그렇게 주문한 지 바로 하루만에 바로 도착했구요!!! ㅎㅎ
도착제가 생각했던 색상보다는 채도가 살짝 낮아서 약간 회색빛 느낌이 들지만, 여튼 이쁩니다 ㅎㅎ
제 귓구멍이 크진 않은 편인데 딱 이쁘게 들어가서 흐를염려는 없었어요~ 저는 결론적으로 전화음질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고, 가격대비 아주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면서 갤럭시 버즈 2 자문자답 내돈내산 개봉기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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