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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

속초 '선라이즈호텔' 방문후기 (+ 주의사항!!) ☆3

by 썬취매 2022. 8. 22.

강릉 여행 후 쭉 동해선을 따라 올라오면서 묵은 숙소는 속초 선라이즈 호텔이었어요~!!

 

 

 

 

 

일단 호수와 바다 경계에 위치한 오묘한 곳이면서 그렇게 지어진 지 오래되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들었고 나름대로 합리적인 가격대여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지도상 빨간 설악대교 풍경이 들어오는 위치인데 바다와 접해서 두가지 바다와 호수뷰가 같이 잡히는 매력이 약간 북유럽 느낌이랄까요 ㅋㅋ

 

 

 

 

막상 방문해서 찾아가보니 주차가 많이 불편한게 큰 단점이긴 했습니다 ㅠ 호텔주차장이 쉽게 만차상태가 되는 편이라 주변 P2 공영주차장으로 이용해달라는 안내를 받았는데 짐이 많은 이용객에게는 이렇게 불편할 수가 없었어요 ㅠㅠ

 

 

 

 

호텔이라기보다 모텔느낌의 골목과 외관도 분위기를 더했구요~

막상 방문해서 건물을 올라가보면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에 마음이 좀 풀리긴 했어요 ㅎㅎ

 

 

 

 

일단 뷰가 다했기때문에 ㅋㅋ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보는 뷰도 뭔가 아스라니 마음이 뭉글해지는 기분이 들고 바닷가 뷰로는 손꼽히는 인상을 남겼지요..

 

 

 

 

그렇게 막 들어선 호텔 내부는 ...어?!

 

 

 

 

 

이건 일반 예상한 호텔의 느낌에서 조금은 벗어난 레지던스 호텔 느낌인데 간단한 조리나 취사가 가능하게끔 되어있는 장점이 있고요~

 

 

 

 

대신 내부가 많이 좁아요 ㅠㅠ

뭔가 여기 오래 머물면 안되겠다는 답답한 느낌을 주는 대신에 빌트인구조가 잘되어서 구질구질한 물건이 나오지 않게끔 수납력 짱이구요~ 다만, 그렇기때문에 물건을 놓고가는 것을 주의해야해요!!!>ㅁ<

 

 

 

침실을 뒤로하고 베란다가 있어서 문을 열어보면 쏴 아 -!!!!

탁 트인 미친 뷰!!! 이렇게 이쁜 테라스 뷰도 드물다 생각하거든요~ 다만, 테라스에 테이블이나 의자까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지만, 8월에 방문한 저는 그런 게 있더라도 후텁지근한 바람과 습도에 테라스에 오래 머물지는 못할 듯 하긴 했어요!!

 

 

 

 

 

 

 

 

여튼 뷰는 얼마나 예술이게요~??

ㅋㅋㅋ

 

 

 

 

캘리포니아 금문교 못지 않은 귀여운 빨강 설악대교 어케요~~~

정감있는 바닷가 건물들도 다 운치 있어보여요~ 떠있는 배들까지 귀엽고 ㅋㅋ

 

 

 

 

더울지라도 테라스 풍경보러 자꾸 베란다에 나가고 싶어져요~ 

 

로비는 그냥 그저그런 느낌일 수 있는데요~

 

 

 

로비가 크지도 않고 호텔인가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쾌적한 느낌이었어요.

아래 요약을 마지막으로 여행에 참고될만한 정보가 있으심 좋겠네요^^

감상요약>

1. 짐이 많은 경우 타 주차장 주차 후 이동해 오는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
2. 레지던스 호텔같아서 장기투숙 시 추천할 만 해보인다
3 수납공간이 많은 특성상, 가져온 물건을 놓고 가지는 않는 지 주의해야한다
4.카드키가 하나로 여러명이 함께 카드키를 이용해야한다면, 아무 플라스틱 카드로 출입카드를 대체해서 꽂아도 실내 전원이 꺼지지 않는 점은 장점이었다
5. 테라스에 테이블이 놓여진 방도 있으니 테라스 위주의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확인 후 방을 배정받는 것도 좋다
6. 호수반 바다반 풍경이 공간을 특별하게 하는 곳이었다
7. 조식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강릉의 유명 수산시장이랑 5분거리라서 포장해서 음식을 먹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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