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만해도 유명세로 자자한 만석닭강정을 본고장에가서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ㅎㅎ
직접 닭강정 순례하고 왔습니다!!
이 날이 주말 밤이었나 그런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줄은 최근에 너무 오랜만이라 궁금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닭강정 공장수준으로 튀김닭을 바로 포장하면서 건네주기보다 이미 선포장해서 쌓아놓은 닭강정을 손님에게 건네주는 모습이 이색적으로 보였구요~ 이렇게 열광적인 닭의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사실 속초 이마트에서도 파는 저 막걸리는 패키지디자인에 느낌보다는 기대에 못 미치는 맛이었거든요 ㅠ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서 호기심에 다 경험을 해본다지만, 솔직히 비비큐나 교촌치킨도 충분히 훌륭하고 맛있는데 이렇게 줄서진 않으니 호기심이 극대화될 수 밖에요 ㅋ
그보다 더 쇼킹한 건 다른 지방에서 술빵이 이렇게 인기였었나 생각해볼 정도로 줄이 긴 곳이 막걸리 빵이었거든요~
강원도 막걸리빵 이 곳은 뭐 줄이 몇번 돌아감아서 사려는 사람으로 인산인해 같아서 대체 술빵 그 이상의 무슨 맛일까 궁금하긴 했어요!
다 막걸리빵이 잘 팔리는 건 또 아니었고 여기서도 이 집만 유달리 줄이 긴 게 대중코드는 이해하기 참 어렵;;
저번에 리뷰했던 강릉 원조짬순도 막상 먹어보고 많이 실망했던 터라 이런 열광적인 미친 인기는 두 번 의심하게 되긴 해요 ㅎㅎ 그러던 차에 현지 친구말에 의하면 이 막걸리빵은 그 친구 기준으로 아주 평범한 맛이라고 ㅋㅋ
취향존중하구요~ 다시 닭강정으로 돌아와서 순살치킨으로 21000원에 현장 구매했구요~
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시식!!+_+
겉으로 보아하니 외관에 대한 평가로는 약간 튀김옷이 두꺼운 동네 호프집 닭튀김st인데..
막상 먹어보니 뭐랄까 케첩이나 초고추장사이 베이스 소스로 새콤한 맛이 좀 지배적인 인상을 주면서 새콤달콤하면서 끈적한 바삭함이 감도는 맛이었어요~ !! 쉽게 말해 먹어본 아는 맛인데... 이게 그렇게 줄을 선다고?? 요런 의심이 ㅋㅋ
저에게는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나는 맛은 아니었는데 한번의 경험으로 족한 맛있는 닭강정이었네요 ㅎㅎ
좀 많이 자극적인 편이라서 슴슴한 거 좋아하는 분들보다는 자극적인 맛을 원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거 같았어요!
그럼 이상 줄서는 속초 시장맛집리뷰 맺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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