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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

울산명소☆ 파래소 폭포_ 신선놀음이 따로없네

by 썬취매 2023. 8. 20.

약간 선선하려고 하는, 폭염이 한풀 꺾인 요즘. 낮기온 27도 정도되는 평일 약간 흐린 날 파래소 폭포를 가보고 싶었더라구요^^



배내골 파래소폭포



배내골하면 철구소계곡도 주변에 있고 여긴 야영장으로 유명하잖아요~


아직도 그 시즌이라 계곡엔 사람들이 좀 있었어요 ㅎ



도착해서 주차하고 화장실이 바로 앞에 있어서 깨끗하고 좋았구요^^ 여긴 입장료가 있어서 할인대상이면 신분증 지참 하세요!! 주차비 3천원이었네요





본격적으로 산에 오르려는데



발로 찾아가보니 산입구 위쪽까지 차를 댈 수 있어서 담엔 좀 더 위에 차를 대면 좋겠다며 ㅋㅋ

먼지털이기도 있는데 여긴 해충 기피제가 없어서 그건 좀 아숩 ㅋㅋ







등산초입에 바로 계곡이 여러개 나와서 너무 기분 좋았구요!



오르기 전인데 놀 곳 천지인 이런 무료계곡 실화??>_<♡



좀 더 일찍 알았어야 했는데 ㅡ



진정 에코힐링 입니다 허허



지도 한번 봐주고~☆



초입에 벌써 돗자리 피고 싶은 거 있지만, 참고 폭포 보러 슝슝~☆



자연감상시간^^




흐린날 왔는데 햇빛이 딱 등산하기 좋은 날이었어요 구름에 살짝씩 비치는 기분좋은 햇살^^



길이 울퉁불퉁 험난한 감은 있는데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었구요 여기 레일을 잘 지어놓고 운행을 안하는게 속상 ㅜ


이때만해도 위에 어떤 광경이 기다리는 지 알지 못했^^;



다리 위로 가도 되지만 이렇게 다리 없을 땐 아래 돌밟고 직진해서 올라갔었다 하네요 ㅎㅎ




여기서 산기슭을 오르면 뙇!! 폭포 등장!!ㅋ ㅑ



평일 낮이라해도 이렇게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다 싶다가도 이래 좋은 풍경을 나만봐도 되는 건가 싶은 ㅋㅋ



실제로 보면 제가 영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 광경에 빨려들어가는 .. 꼭 가보세요 ☆☆



힘찬 물줄기 보면서 소원도 빌고☆



발담그고 돌 위에서 낮잠을 ㅎㅎ



내려오는 길에 미니 계곡 들러서 호흡해줍니다 ㅋㅋ



뭔가 등산했지만 진귀한 걸 보고 내려오는 기분이랄까요? 등산 많이 가지만 이런 곳도 흔하진 않은 거 같아요~

힐링하시라고 영상 투척합니다^^



햇살까지 완벽하게 조화로웠던 날^^ 모든 날이 ㄷㅏ 아름다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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