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빵☆ 울산 작은빵집_ 빵 JMT, 글프리는 제과만!

친구소개로 건강빵이 있대서 내돈내산 빵사러 출동!!^^

작은 빵집

울산 북구 산하동
일 월 화 휴무

울산에 우유까지 안들어간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파는 곳이 있다니!! 집에서 좀 멀어도 찾아가봤습니다 ㅎㅎ

일단 여기는 휴무일도 꽤 긴편이고 빵이 안남아 있을 수도 있다고 해서 전화로 빵 여부를 묻고 출발했구요~ 다행이 오후인데도 빵이 넉넉히 있었습니다.

시식대도 있어서 맛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그저 담기 시작 ㅋㅋ 제가 빵순이로서 많은 빵을 감별해왔지만 여기 빵은 먹고나서 혀 까끌거림도 없고 속이 편한빵 맞아요!


머핀 먹어보고 알았죠.. 머핀 특유의 씁쓸 까끌한 뒷맛이 없이 술술 넘어가더군요 ㅎㅎ

약간 실망스러웠던 건 망고식빵 사러 간 건데.. 글프리빵이 아니었어요~ 사진 찍은 부분은 그저 비건빵이지 글루텐 프리는 아니었단 사실!>_< 그래서 빵에 잘 보면 글프리빵이랑 비건빵이 구분 되어 있는데 비건빵은 밀가루가 좀 들어갔다고요 ㅋ

제과류만 글프리인데 여기 제품은 모두 특별한 개미가 있었어요~



고유의 맛깔남이 자꾸 손이가게 만든다는? ㅎㅎ

그만큼 많은 연구와 고민끝에 만드신 게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제 입맛엔 그리 달지 않은데 적당히 달아서 자꾸 먹게 되더라구요~

작은 가게임에도 마들렌, 브라우니, 카스테라, 스콘, 쿠키, 머핀.. 종류가 꽤 다양했구요~


좋은 재료이거니 싶은 맛이랄까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도 한번 맛보고는 있는거 거의 다 쓸어왔네요 ㅋㅋ 글프리인데 종류가 다양해서 자주 먹으러 갈 거 같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

의외로 이 소보루쿠키 맛났구요 맛나서 다시 들어가 두개 더 사옴 ㅋㅋ

떡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근처 관성솔밭해변에 들러 어싱해주러 갔습니다 ^^

늦여름으로 가는 길에 31도 여서 바다서 놀기 딱 좋았다구요~

빵뜯어먹고 해변에 발 담그고 놀다가

아차차 이 날은 오염수 방류 다음날 ㅋㅋ 아악 다시 나와서 급히 집에가서 빵 제대로 먹방 ^^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