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리뷰한 트와이닝 티백으로 진한 홍차를 만들어 본 경험을 리뷰했었는데요. 밀크티를 구매하는 것보다 티백으로 사서 그때그때 인스턴트로 먹어보니 액체상태에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어서 더 간편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그러자 다양한 홍차에 관심이 생겨서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 홍차로 밀크티 만든 리뷰를 해보고자 합니다. 앞서 관련 포스팅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 먼저 참고드려요~
티백으로 찐한 밀크티 만드는 팁 ft. 트와이닝 홍차
예전에 홍콩 현지에서 밀크티를 맛보고선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영국 미국 인도 등에서 밀크티와 비교도 안될 원탑의 맛을 봤는데요~ 그 이후로 그 맛을 한국에서 먹어본 기억도 없고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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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티백도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트와이닝보다 좀 더 가격경쟁력 있어보이는 스리랑카산 홍차잎으로 만든 '아크바'라는 브랜드 였어요. 200g에 만오천원정도에 구매했으니 괜찮죠? 물론 제돈제산으로 앞서 다른 홍차들과 차이를 보려고 구매했는데요. 트와이닝도 비교적 저렴한 홍차브랜드이지만 이건 더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자연산 홍차잎으로 만들면 그 깊이가 비슷할 거 같아서 가격도 괜찮은데 후기평가가 좋아서 고민없이 구매했는데요. 제 평가는요~?
앞에 리뷰한 티에 비해서 의외로 밍밍 슴슴한 맛이라 적잖이 놀랐는데요~ 기대가 너무 큰탓인건지.. 아직 안우려져서 그런가 해서 한참을 놔두었는데도 텁텁한 맛이 이전것보다 더 나면서 깊고 진한 맛은 좀 부족한 듯 했습니다. 앞서 리뷰한 것과 비슷한 물의 양으로 탔거든요. 그런데 딱 봐도 묽죠. 전과 마찬가지로 연유를 좀 탔습니다.
그러니 맛도 데자와 캔음료에 가깝습니다. 트와이닝처럼 특유의 그 시그니처 맛은 없다시피한건데 먹을만하지만, 저는 높은 평가는 못주겠네요. 그냥그냥 찻잎이니까 그래도 자연스러운 홍차베이스 밀크티입니다.
보기엔 그럴듯해보이는데 ㅠ 좀 더 풍미있는 맛을 원해서 다음에는 다른 브랜드로 바꿔서 구매해볼 생각입니다. 참고가 되셨길 바라며 리뷰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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