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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이토록 멋진 휴식>, <1등의 독서법> 책 리뷰

by 썬취매 2022. 7. 27.

도서관에 오랜만에 들러서 최근 워라벨과 관련한 책, 그리고 독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생산성 관련한 책 이렇게 두 권을 대출하였습니다.

 

두 책 모두 유명한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장마다 구성한 부분이 의도하지는 않게 일치한 느낌이 있었네요..

 

 

 

1. 1등의 독서법

책을 많이 읽을 수록 부자가 되고 이롭다는 맥락을 전제하에 독서법을 안내하는데요.

존 스튜어트 밀처럼 유명한 독서대가들의 필독서 추천을 참고할 만할 거 같아서 일단 캐치합니다. 줍줍

 

 

책을 읽다보면 일일이 제가 만날 수 없는 세계 각 분야에서 성공한 분들의 추천서도 참고할 만했구요~ 이렇게 또 다음 독서를 어떻게 해갈지 안내하는 책내용이 때때로 감사하게도 유용하더라구요.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창립자인 빌게이츠가 강력 추천하는 책 리스트라고 할 수 있으니 참고합니다.

  • 도덕감정론
  • 세계의 절반 구하기
  • 저소득층 시장을 공략하라
  • 빈곤의 경제학

경제학 쪽으로 식견이 어느 정도 있어야 사업을 하든 현실적인 시야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 이토록 멋진 휴식

파이어족에 대한 루틴이나 세계관을 특정하여 예시로 보여준 부분이 인상깊었는데요~ 파이어족의 본질은 돈벌이 걱정 없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더라구요. 결국 일을 안하는 게 아니라 수동적이 아닌 주도적으로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는 것이죠.

삶에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몸을 쓰는 일을 하는 것을 포함해 좋아하는 일을 찾아 대부분 별로 돈이 안들거나 심지어 돈벌이가 되는 일을 하면서 행복감을 이어가는 삶 자체가 되는 것이죠. 이런 삶을 '일의 미래' 챕터에서 다루고 있었습니다.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

 

 

책을 덮기 전에 목차를 찬찬히 보게 되는데요~ 여기서 주목할만한 것은 사례로 소개한 인물들의 이름을 기억해서 따로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 인물 중에 '스테판 아르스톨'에 대해 바로 찾아보니 경향신문에 소개된 인물이기도 하더라구요.

- 일과 삶의 균형을 고민해온 운영자이자 대표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또 인물을 탐구해보며 제 삶과 비교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는 과정자체가 독서하는 즐거움의 일부일테니까요^^

 

 

나머지 챕터에 키워드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휴식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이벤트나 감정들을 중심으로 챕터를 구성한 것도 좋았구요.

휴식은 그 중에 가장 놀이와 맞닿아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목차를 이렇게 뒤에서 앞으로 보는 것도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

내 삶이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기 위해서라면 단지 휴식도 좋지만 그 쉼 자체가 생산적인 부분이 많다면 창의성이나 인생의 밀도 측면에서도 모두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 목차를 보면서 생각이 듭니다.

 

 

 

 

휴식의 정의에 대해서도 생각해볼만 한데요~ 그저 일을 그만두는 휴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을 좋은 에너지로 채우는 의식적 휴식'이라는 말이 그렇게 마음에 들더라구요. 라틴어로 이를 '오티움'이라고 명명하기도 한답니다.

휴식과 일에 대해 그리고, 이를 통해 전반적인 삶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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