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 오전 일찍 시작한 여행코스! 석굴암-통일전찍고 바로 식사하러 단골집으로 왔습니다!+_+

여행지 두 곳을 알차게 돌았는데도 여기 도착한 시간은 11시경이라 사람이 매우 한산한 편이었어요~

혹시나 영업전일까봐 전화를 하고 반예약을 하고 왔었죠 ㅎㅎ 빨리 도착해서 바로 국수를 드링킹할 욕심으로요 ㅋㅋ


바야흐로 이 곳은 예전에 칼국수를 1500원인가부터 판매하기 시작했고 너무 인산인해를 이루다보니 가게를 확장해 지금 이곳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말인 즉 많은 세월동안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맛집으로 인정받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맛집이라는 거겠죠? (내돈내산인증입니다 쿨럭) 잘보면 여기 가게 내부와 밖에 다 무랑 배추를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있지요~~

왜 인기가 많을까? 먹어보면 압니다 ㅎㅎ 파전도 그냥 파전이 아니더라구요~ 엄청 바삭한게 콩맛도 살짝 쌀가루맛도 살짝 뭔가 바삭하게 하는 노하우가 있는 느낌인데 맛은 또 고소합니다 ㅋㅋ 그러면서 해물이랑 파랑 많이 들어가 있구요~


흔한 메뉴이지만 흔히 먹을 수 없는 맛인 듯 합니다 ㅎㅎ 맛있어요!

파전으로 배를 달래는 동안 국수가 바로 이어서 나왔거든요~ 칼국수라기에 먹어보면 콩국수느낌으로 구수하고 깊은 풍미가 나요~ 고깃육수를 쓴 건지 헷갈릴 정도로 감칠맛 굿입니다~ㅋㅋㅋ

감칠맛으로는 이 집 무김치 빼면 섭섭한데요~



김치는 할머니 손맛이 나는 맛이라 숙성이 잘 되었구요~~ 국수랑 김치는 두 번 세 번 드세요~ ㅎㅎ


입맛에 맞게 다대기 넣을 수 있게 나오니 참고요~


계산하면서 보니까 생생정보통신에도 나오면서 매스컴 좀 탔었네요~



식후 커피한잔 하면서 유유히 나오는 길에 금방 또 와야지 싶고 ㅋㅋ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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