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동안 3끼 식사를 주긴 했지만 실질적으로 5끼 먹은 기분이긴 했어요~ 간식이 중간중간 나올 뿐만아니라 차린 음식에 더 달라고 해도 마음껏 주셨으니까요 ㅋ
다낭 3박5일 패키지 중에 1일 한식은 했었지만 현지식도 많았는데요 현지식이라기엔...
한국인 공장처럼 식당인 한국인 입맛에 맞게 퓨전화되어 있어서 ㅋㅋ 거부감 제로였습니다 ㅎ
심지어 국내에서도 월남쌈은 흔한 음식이 되어버렸으니까요~
총 여행동안 8끼를 대접받았지만 식단위주로 모아서 구성해본 포스팅 시작할게요^^
3번째 여행날 아침에 베트남쌀국수 ㅋㅋ 쌀국수를 매 끼니마다 먹은 거 같은데 육수맛이 조금씩 상이했구요 저는 잘 모르지만 쌀국수도 엄청 많이 세분화 되어 있다는 걸 현지가서 알았어요 !
베트남 정식이라기에는 너무 많은 종류가 차려져 나오기때문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베트남 음식점 위주로만 안내된 거 같았어요~
식당에 메뉴판 없이 가면 바로 기계처럼 기다리지않고 음식이 차려져 나왔거든요 ㅎ
개인적으로는 영어가 안통하는 이런 동남아 여행은 무조건 패키지가 서로에게 윈윈하는 장사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ㅎ
맛도 있고 푸짐하고 안티가 되려야 될 수가 없어요~~^^
육수의 깊이도 있는데 모닝글로리에 월남쌈까지 어떤게 메인 음식일까요? ㅎㅎ
모닝글로리도 왠만해서는 다 깊은 맛 맛있게 나오는데 다 기름에 덖은 음식이라 칼로리 폭탄이란 건 나중에 안 비밀 ㅜ 돌아와보니 저뿐만 아니라 같이 여행한 일원이 3키로 증량되었단 거!!!!!!!
하루에 만보씩 걸어도 소용없답니다 ㅋㅋ 과식에는 장사 없으니 유의해야해요~
덥지도 않은 겨울에 갔으니 움직이는 거 대비 많이 먹은 건 사실 ㅜ
그렇게 알면 모합니까 ㅋㅋ저녁에는 아오자이쇼보면서 앉아먹은 음료며 간식 생각도 안하고 바로 이동한 저녁식사 ㅋㅋ
너무 순식간에 도착하고 바로 들어가기에 제가 어디서 뭘 먹었는 지 기억도 못할 정도 ㅋㅋ
그래서 저역시 순식간에 찰칵찰칵 항상 기록은 준비에서 나오죠 ㅋㅋ
방심할 사이 아무리 배고파도 기록은 해둡니다 ㅋㅋ
여행 셋째날 저녁 식사는 보쌈정식이었어요!
워낙 베트남 음식이 입에 잘 맞는 편이어서 한국음식이든 베트남 음식이든 속이 뻥뚫리는 묘한 맛이란 ㅋㅋ
그럼에도 현지에서 한국음식이 킹왕짱입니다!
다음 날 대성당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로 이동한 곳은 역시 쌀국수와 옥수수전이 포함된 월남쌈정식 ㅋㅋ
무엇이 메인 음식인지는 알길이 전혀 없고요 ㅋㅋ 그만큼 다 메인이라고 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적어도 제 기준엔! 사진처럼 막상 가보면 사람들을 저렇게 다 뚫린 공간에 앉히기 때문에..
분위기나 멋이랄게 없는 식당분위기이지만 음식맛이 다합니다 ㅋㅋ 다 용서가 된 달까요 ㅋ
더 달라고하면 다 더 주는 편이라서 좋구요~
적어도 여행에서 먹는 고민 없다면 성공적인 여행 아니겠습니까? ㅎㅎ 식사 뭐할지 생각안해도 중타이상하니까 다음에도 패키지 고고입니다 ㅎ
다만 다른 분들하고 끼여앉아 먹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거나 프라이빗한 거 좋아하는 취향, 그리고 미식가인 분들에게는 이런 여행을 추천하진 못하겠어요~~
이어서 마지막날 여행 저녁식사!!
아마 자유여행으로 오긴 어려울 거 같은 곳이긴 한데요 ㅋㅋ
사랑채에 입성합니다 ! 여긴 계속 가던 식당은 아니었어요~
여기서 먹은 건 샤브샤브정식이었습니다 ㅎ
다른 곳에서 먹은 거에 비해 아주 푸짐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밑반찬도 리필해주시고 샐러드도 있고 이 또한 만족 만족 그자체였죠 ㅎㅎ
차돌 샤브였던 거 같구요~ 역시 돼지고기는 매 식단에서 빠지지 않았어요!
영양보충으로 짱!
샤브만 주냐구요? 그럴리가요 ㅋㅋ
쭈꾸미 볶음도 나옵니다 크아 - +_+
이정도면 영양보충 지대로죠? ㅎㅎ
맛은 또 얼마나 있게요~? ㅎㅎ
다시봐도 왜 한국사람들이 베트남에 이민가는 지 이해가 될 정도였구요~ ㅋㅋ
여기서 끝인가 했는데 역시 !! 크으
현지 생망고주스로 입가심서비스하시는 우리 가이드님 칭찬드리고 별 다섯개 가지세요 ㅎㅎ 베트남부인님께서 직접 우유랑 요거트 연유 조합으로 생망고를 갈아서 테이크아웃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감사히 잘 마시고 알차고 맛있는 여행 이끌어주셔서 감사함으로 여행기 맺을게요! 다낭 씨유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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