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태도(감사+여유),
절식(공복시간+자연음식)
*고기는 기호식품,
운동도 가능하면 즐겁게 자주
솔직히 난 생채식까진 욕심내지 않고 가장 문명에 너무 반항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자연음식 폼을 유지하고 싶었다. 도시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음식프레임에서 너무 멀어지는 데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
마치 그게 사회화된 집단의 구성원으로서 의무인 것처럼 ㅋ 그런 중에 우연히 아래 영상을 접하고는 생채식에 호기심이 많이 생긴 상황이긴 하다.
https://youtu.be/ryWDJAkS_kg?si=t0oFKjooZLa8rnsR
https://youtu.be/XOX23f1OMZA?si=xerMi-c-wvgcsZf-
이 분들의 목소리를 관통하는 메시지거 있었는데 . 그건 물리적인 소화체계가 과일채소식에 인간의 몸이 더 적합하다는 것 이상으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정신적인 힐링과 또 다음 차원의 얘기였다. 가장 음식이 나답게 하고 인간다움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 그게 바른 방향으로서 인생이 되어지는 정화됨이랄까.
잘 모를 땐 내 상식과 직관에 의해 판단을 하곤 하는데 충분히 납득이 가고 공감되는 이야기였다. 도시에서 받은 스트레스, 환경적인 오염들을 벗어나 지속가능한 삶의 원천이 되게하는 스토리였다. 불조리를 최소화하고 삶을 간소화시키며, 최적의 내 몸이 되게하는 것들에 대하여.
식사 1.
코코넛오일 풀링을 하고 첫끼를 준비한다. 포도, 사과, 배. 조금씩 껍질통째로 시도해보고픈 마음을 느끼면서 ㅋ

과일을 깎을 때 의식은 내 손까지 이 열매들이 오게 한 사람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사하는 것이다. 오직 그런 감사함에 집중하면서 서두르지 않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예쁘게 담는다.
과일을 먼저 먹으면 확실히 식욕이 돋게 하는 작용이 있긴하다. 그래서 아침 일찍 과일에 입대는 날은 과일까지 포함해서는 두끼로 해결이 안된다 ㅋ
식사 2.
감자 고구마는 원래 간식으로 먹는 것이지 이걸 본식할 수 있다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었다. 밥으로 먹어도 웬지 배가 빨리 꺼지는 기분이었기 때문이리라.

그치만 마른오징어 삶은 것과 같이 자연식 단짠으로 먹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너무 맛있게 먹었을 뿐 아니라 신기하게 계속 먹는데도 포만감보다 만족감이 커서 먹는 내내 잔잔한 평온함이 있었다 ㅋㅋ
그래서 좀 더 리필해서 더 가져다 먹었는데 배불러서 그만두기보다는 그냥 적정한 선에서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아서? ㅎㅎ 이 속이 편안함을 뭐라 표현할지 😂 ㅋㅋ

뭐 이 정도로 많이 먹은 것도 아니고 먹고보니 꽤 적절했던 것 같다. 양도 가지수도 눈요기도 모두^^ 자연식일 뿐인데 나도 모르게 다음 식사가 기대된다 ㅋ 매일 먹는 그런 것인데 ㅎ 어제와 다른 점이 있다면 껍질째 다 먹었다는 것 ㅎㅎ
오후 간식
계속 체중빠지는 건 좀 싫어서 야채주스를 간식으로 넣었다 ㅎ

오늘은 레몬을 껍찔째 넣어서 한토막 가미했는데 와 👍 👍
맛이 ㅋㅋ 왜 알룰로스라도 듬뿍 넣은 맛인지 ㅋㅋㅋ

**사과, 배, 깻잎두장, 데친 레몬과 양배추인데.. ㅋㅋ
씹히는 맛도 있고 뭔가 상쾌해지는 맛이다!!

레몬이랑 초록잎이 합체하니 솔잎향같기도 ㅋㅋ 그냥 맛이 해독되는 느낌 그 잡채☆☆ 이조합 찬성일세 ㅋ
채소과일은 그 자체에 효소가 있어서 내 몸이 소화할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좀 더 가뿐한 간식 후 산책^^

식사 3.
황성수 박사님의 mbc스페셜 영상을 접하고 현미채식을 해보고 싶어졌다. 반찬을 자연식으로 간소하게하되 문성희 자연요리연구가님 말씀처럼 그릇 위 다양한 색 조합을 신경써서 차렸다 ㅎㅎ

보기좋은 떡이 먹기 좋다는 말은 진리다. 먹기 전엔 배도 안고팠는데 밥을 입에 대니 몸이 막 빨아들이는 게 멈출 수가 없었다 ㅋㅋ 씹고 삼키기나 했는지 기억도 안남 ^^;
식초물도 소화에 좋다니 어제부터 마시고 있다 ㅋ

수수밥 리필하고 김치 더 리필해먹다가 피칸이랑 수수밥, 들기름, 소금 더해 함께 먹었더니 이거 환상의 조합 ㅜㅜ

글프리 쿠키맛이랄까 ㅋㅋ 수수밥 자체가 떡맛이긴 한데 씹을 수록 담백한 쿠키맛도 나고 ㅋ 피칸의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이 어우러져 향긋한 들기름으로 후각을 자극하는데 적당한 소금의 짠맛이 짜릿해 ☆ 나만 알기 아까운 맛이라 식탁에 한동안 앉아서 여운을 느꼈다...!
리필을 몇 번을 하는 지 후.. 신기한 건 양은 많이 먹은 듯 한데 무리한 느낌 전혀 없고 속이 매우 펴언한~~^^
심지어 입맛이 자연에 맞춰지는 건지 몰라도 식 후 먹는 식초물은 설탕 1도 없어도 달달하게 느껴지는 건 머선일??>_<♡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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