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알고싶나? 신점보다 용한 Dowsing!

'프리한19'라는 티비프로그램에도 소개되어 잠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다우징은 제가 '치유 다우징'이라는 책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요. 해당 책에서는 건강을 위해 자연치유 목적의 다우징이 소개되어 있어 몰랐던 세계에 대한 신선한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우징의 간단한 개념과 실제 활용법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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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징 개념

이 다우징이란 것은 실이나 체인같이 가는 선 끝에 추 같은걸 매어 미래를 예측하거나 해답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나 수단이 된다고 하죠.

 

 

 

 

 

프로그램에 소개된 다우징 사례

매스컴에 소개된 대로 이 다우징의 역사가 아주 오래되었지만, 비과학적인 경향도 있고 직관이나 개인적인 감정이 많이 개입될 수 있어서 효험이나 실용성에 비해 많이 알려지진 않은 듯 합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해당 프로그램 MC인 오상진 아나운서의 출산을 다우징으로 맞추기도 하여 결과적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다우징을 해보게 되면 이렇게 일어날 일을 미리 예견하는 게 비단 우연만은 아닐 거라는 것도 알게되죠.

 

 

 

 

 

 

실제로 다우징해본 경험

위 프로그램의 전문 다우저(다우징을 하는 사람)분은 천연 원석들을 추로 매달아 시범을 보였지만, 제가 읽은 책과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다우징에 일반적인 세트로 알고 있는 펜듈럼(다우징에 쓰는 뾰족한 추)이 없이도 실이나 목걸이를 활용해도 되고, 펜을 활용하는 등 다른 물건으로 추형태를 만들어 다우징해도 무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래처럼 바로 만들었죠.

저는 제 머리카락에 귀걸이고리와 연결해서 펜듈럼화(?)했는데요. 참 쉽죠잉~?ㅎㅎ

 

 

 

 

 

 

 

 다우징 팁

먼저 다우징할 도구를 저렇게라도 간단히 만들었다면, 이제 대답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간단히 '예'와 '아니오' 반응 패턴을 관찰합니다. '예'라고 육성으로 말하거나 마음으로 집중해서 손바닥 위에 펜듈럼을 가만히 들고 있어보면 특정한 패턴이 다르게 운행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펜듈럼을 잡을 때는 실이 5-15센티 정도 추에서 떨어지게 검지로 가볍게 움켜쥐는게 포인트라고 하네요. 

저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펜듈럼이 긍정의 반응은 시계방향 혹은 가로로 왔다갔다 했고, 부정일 때는 세로로 횡보하는 패턴을 보여줬습니다. 약간 애매할 때는 진폭이 매우 작거나, 움직임이 없고, 혹은 반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어느 논문에 따르면, 긍정의 반응은 시계방향, 부정의 반응은 직선으로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치유 다우징' 책에 의하면 그건 다우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다우징을 시작할 때, 예와 아니오로 나누어 반응에 따라 움직이는 패턴을 먼저 지켜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 다우징이라는게 해석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동전던지기'같은 정답이 확실한 행위를 통해 예와 아니오 정도의 판단을 위해 팬듈럼을 통해 물어보고 확인하는 훈련을 거쳐 정답확률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하네요. 결과가 너무 들어맞을 때 좀 소름끼치더군요. 미래를 미리 아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생겨 충격받고 다우징을 기피하기도 했는데요. 책을 읽고 따라하니 이처럼 간단한 질문을 통한 다우징은 금방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왕 다우징을 오래 할거라면 여러 광석 펜듈럼을 활용해서 레이키 요법이나 치유 다이징에 대해 보다 전문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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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다우징을 통해 광산위치나 보물도 찾고 질병도 고치고 심지어 퇴마사들이 귀신을 쫓는데 활용도 했다고 하니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열리는 신비하고 놀라운 느낌마저 듭니다. 다우징에 대해 뭔가 대단한 지식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처럼 전문가 클래스 비용도 높은 편이긴해서 언뜻보아 다우징입문에 장벽이 높아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알고보면 먼저 간단히 실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도구로 직감을 키우는 훈련이 다우징에서 훨씬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적절히 활용하기만 한다면 너무 고민되는 일이 생길 때 조용히 명상하듯 집중해서 스스로 대화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는 요긴한 도구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년운세를 보러 점집을 찾기보다 셀프다우징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전문적인 펜듈럼 구매 정보를 아래 퀵링크로 남겨드리며 글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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