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태도(감사+여유),
절식(공복시간+자연음식)
*고기는 기호식품,
운동도 가능하면 즐겁게 자주
근래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위해 좀 더 다른 통곡물과 과일을 추가해 식단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그렇게 오전 오후에 몰아서 거의 공복시간 없이 양만으로 3끼 이상을 소화하고 있다.

오늘은 새로운 식재료로 새로운 구성에 도전했기에 그 부분을 하이라이트로 리뷰 해보려한다. 눈으로 하루 먹은 양을 주욱 보면 탄단지 비율은 적당하다는 나름의 생각이 든다. ㅋ
다큐s에 의하면 아래처럼 탄수화물비율이 생각보다 많은 정도다. 전체의 반이상을 차지한다는게 칼로리 기준일까?

명란아보김치 현미콩밥
배추김치 아보카도1알 검정콩 메주콩 차조 현미밥 파 양송이버섯 명란젓2줄 들기름 강황가루**

이제 진짜 맛도리였는데.. 명란이 저염인데도 소금따로 추가없이 재료랑 볶으니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다. 바로 한그릇 더 리필하고팠지만 ㅋ 참았다.. 명란을 이쁘게 후라이팬이 기름과 지글지글 해서 굽는 방법을 알았지만 저렇게 난도질쳐서 물에 끓인 이유는 좀 더 몸에 좋은 방법을 택하고 싶어서다. 그건 음식조리법까지도 설거지가 간편한 기준과 건강이해도가 비례하기에 늘 굽기보다는 삶기를 선택하려고 노력한다. 무엇보다 맛이 실망시키지 않았다 ㅋㅋ
한그릇 뚝딱하고는 포장을 보니 헐.. 아주 작은 깨알 글씨로 보존제와 향미증진제 첨가제 파티아닌가? ㄷ ㄷ 역시 이럴줄 ㅜㅜ

안내글씨가 너무 너무 작아서 읽기 힘든 사이즈인 게 소비자를 기만할 수준같다. 이거 한번 먹는다고 무슨 일이 생기겠냐만은.. 첨가제가 생각보다 좀 많다. 밖에는 믿을만한 안전 식재료가 거의 없다는 처참한 생각이 들곤 한다. ㅜ 홈쿡재료수준이 이 정도면 외식은 말 다했지모 ㅋ>_<
채소버섯볶음&녹두삼계죽
녹두삼계죽,수수밥, 피칸과 마카다미아, 미역줄기무침, 우엉조림, 콩나물무침, 파프리카, 양배추, 양송이양파마늘구이, 오레가노가루, 시나몬가루, 올리브오일 **
새로 식단에 도입한 건 향신료 구성이다. 강황가루를 도입한데 이어 영양을 다양하게 하면서 풍미를 높이고자 시도했는데 오레가노가 첨가되자마자 피자를 연상시키는 맛이 났다 ㅋ

뭔가 오레가노는 토마토소스와 잘 어울릴 거 같은 많이 먹어본 냄새였다 ㅎㅎ 그리고 마늘이 볶아진데에 소금간과 올리브오일 버섯 그리고 오레가노향이 만나서 우려낸 채소즙이 진짜 달달한 감칠맛을 자아내서 겉은 채소죽(?)같아도 먹고 맡는 재미가 있었다. 아 채식의 씹는재미까지 삼박자가 잘 맞다보니 배부른데 또 어떻게 먹냐고 요릴 시작했는데 허겁지겁 먹게 되는 기현상이^^?
향신료 몇가지로 외식하는 느낌을 즐길 수가 있었다!! 오늘 사용한 향신료에 대해서는 아래 효능을 참고하자.
오레가노와 시나몬 가루는 각각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레가노는 주로 이탈리안 요리에서 향신료로 사용되며, 항산화 작용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및 항균 작용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 시스템 강화, 소화 개선, 신진대사 촉진, 심장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나몬 가루는 달콤하고 따뜻한 향과 맛을 가진 향신료로,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항균 작용도 있습니다. 시나몬은 식욕 억제와 소화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항암 작용이나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양으로 봐서는 코끼리 대접사이즈인데도 늘 먹어도 질리지 않고 배에 우겨넣어도 더부룩하지 않은게 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채소는 배가 찢어지는 배부른 고통을 주지 않더라 ㅎㅎ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틈틈히 20분이내로 운동까지 겸비하면서 오늘 식단일기 끄읕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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