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해운대 모래축제 리뷰

해운대 해수욕장에 모래축제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해운대 모래축제하면 여름 시작을 알리는 축포같은 상징인 거 같네요~~

월요일이 마지막 행사라 해수욕 모드로 만반의 준비를 해서 방문했지요 ㅎㅎ

 

 

 

해운대역 2호선 7번출구로 나와서 걷다보면 따단!! 축제 입구가 나오거든요~!

 

 

 

 

탑승구를 통과하니 고층빌딩과 탁트인 바다전경이 그렇게 속이 시원할 수 없었더군요~

 

 

2030 엑스포 부산 조형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여기가 포토존인 거구요~!

 

 

 

 

아이들이나 가족들과 함께 만드는 교육이나 공작을 위한 행사 부스가 있었지만, 여기는 패스~!

 

 

 

 

모래 작품을 향해 꼬고씽~!!!!

 

 

이날 바람은 불지 않는데 바다가 시원할 거라 생각했던 저는 너무 더워서 걷기가 어렵더라구요..ㅜ

 

 

쾌청하지만 넘 더워서 그늘로 대피했더니 바로 추웠다능 ㅋㅋㅋ

 

 

 

 

그렇게 조형물 관람 시작합니다~ 평일 월요일 낮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너무 북적여서 걷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사진찍기도 붐비고 ㅎㅎ

 

 

 

축제 마지막 날이기도 해서 조형물을 반쯤 부수거나 많이 훼손되어있다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었었는데 거의 훼손없이 보존되어 있어서 더 놀라웠습니다.

 

 

 

푯말에는 상세한 설명보다는 작가이름 위주로 설명이 되어있고요~

거나한 설명없이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즐기기 충분해보였습니다

 

 

 

약간 조형물을 과장하거나 왜곡했지만, 딱 봐도 어떤 나라에 뭘 표현하려 했는 지 직관할 수 있었네요. 

 

 

 

당혹스럽게도 우리나라 남대문과 세종대왕님 조형물 엄청 좋았는데 아무도 여길 배경으로 사진 찍지 않는 거 같았다는ㅋㅋㅋ 포토존이 여기만 휑한 것 무엇 ?!!!

 

 

 

 

조형물도 좋지만 하늘과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지는 조합 보고 가실게요~~

 

 

 

 

가족 관광객을 위해 많은 배려가 돋보였고요~ 캠핑의자같은 게 필요없이 앉아 쉴 수 있는 무료 벤치나 그늘이 꽤 많은 편이어서 감동이었네요~!

살기좋은 도시 해운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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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책부록으로 넘나 궁금했던 것이... 과연 이 조형물들을 축제 끝나고 어떻게 부수나 그런 거 였는데 축제가 끝난 다음 날 밤에도 이렇게 조명까지 켜서 이쁘게 보존하고 있더라구요~!? 낮에 보는 것보다 밤에 보는 게 더 이쁘니까 한 번 더 놀라고 ㅎㅎ

 



매 년 모래축제가 있는 걸로 아는 데 한번은 꼭 봐줄만한 즐거운 축제가 아닌가 생각하면서 모래축제 리뷰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