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뉘엿뉘엿 해지면서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해변에 온 느낌살려서 조개구이 식사 리뷰해보겠습니다~!!
딱히 알고 들어간 곳은 아니지만 사람많은 곳은 별로 실패는 없다는 주의라서 줄서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사람들이 북적이는 식당인 거 같아서 일단 입장하였구요 ㅎ
어차피 피서온 거니까 바닷가에서는 조개구이 아니겠어요? 사실 속초지인은 꼬막비빔밥을 추천했지만, 즉흥적인 메뉴선택 ㅋㅋ
착석하자마자 바로 모듬조개구이와 해물탕 소자로 주문 고고!!
가족, 친구단위로 연령대 구분없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먹기 전부터 안심 ㅋㅋ
그렇게 지글지글 조개구우면서 얘기에 집중하기보다는 식사에 집중 ㅋㅋㅋ
원래 조개같은 해산물먹을 때는 포만감보다는 그런 분위기도 같이 먹으면서 즐기는 거라 생각하거든요~ 굽는 재미도 있고 ㅋ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셔서 밑반찬도 계속 추가해도 잘 주셨고요~
해산물도 싱싱해서 맛있었는데.. 먹다가 둘러보니 둘이와서 이렇게 주문하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ㅋㅋ 보통 조개구이하나랑 해물라면 이렇게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았어요~ㅜ 조개구이 먹고나니 너무 배불러서 해물탕은 엄두도 안났;;;
해물탕 양이 엄청 많다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제가 반찬을 메인보다 더 많이 먹기도 했고 ㅋㅋ 그 전에 배고프지 않은 상태로 식사를 하였던 것이 ... 또르르 배찢..
맛은 다 아는 해물맛이니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되었구요~
해물탕은 뭔지 모르게 아쉬운 느낌이었지만, 바닷가근처에서 먹는 조개구이 즐거운 추억이 되는 거 같아요!!^^
먹고 나와서 둘러보는 수족관이 아쿠아리움 맞죠? ㅋㅋ
안목해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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