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간편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울산 '싸다김밥' 솔직후기

편의점은 가기 싫고 고기나 거창하게 먹고 싶은 마음은 없을 때, 뭔가 그 전에 먹어서 식사를 해야하나 애매할 때 있잖아요~

 

 

제가 이날 그런 마음이었거든요~ ㅎㅎ 주변에 모두 고기집 밖에 없고 해서 롯데시네마 맞은편에 싸다김밥집으로 향했어요!

 

 

 

 

고속버스터미널에도 가까운 위치여서 여기가 인기가 좋을 거 같긴했어요 ㅎ 생긴 지 오래지 않아 깔끔한 매장 분위기!

 

 

 

 

카드로는 키오스크 주문 가능하고 2층이 있어서 주문하고 올라가기만 하면 되더라구요?! 저는 일단 메뉴가 많아서 여러가지 분식을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아~ 서울에서 상륙한 거구나 ㅋㅋ 이해 ㅎ 약간 고속터미널 식당을 젊은 방식으로 해석한 거 같은 느낌도 들었구요 ㅎ

 

 

 

 

 

일단 이렇게 비싼 삼산동에서 이 정도 공간에서 삼천원 김밥을 먹을 수 있는 거잖아요~!!

 

 

 

 

요즘 패스트푸드도 다 가격인상되어서 ㅠ 외국에서 김밥먹으려면 십년전에도 만원이상 팔리는 걸 생각하니 혜자혜자 아닙니까?

 

 

 

 

 

홀 내부는 넓었구요~ 평일 저녁에는 9시 반까지만 운영되니 주변 다른 곳보다는 늦게까지 운영해서 그 점도 이점일 수 있겠고요~

 

 

 

 

 

 

대기번호 울리면 바로 옆에서 찾아 갈 수 있는 바가 2층에도 있어 좋았습니다.

 

 

 

 

 

 

식사 기다리는 동안 다른 메뉴 구경 중 ㅋㅋ 적당한 가격대에 그렇게 실망스럽지 않은 퀄리티의 음식이라 예상이 되더라구요~

 

 

 

 

 

 

제가 좀 늦게 도착한 편이지만, 업장이 마칠 때까지 학생들이 몰려온 거 보면 ㅎ 인기도 목도 좋은 듯 합니다.

 

 

 

 

 

셀프바까지 있어서 육수국물과 김치, 물까지 다 완비되어 굿굿!!!!!

 

주문한 냉면과 김밥 도착!!

 

 

 

 

 

 

막 김밥이 짜거나 나쁜 재료가 아니어서 그게 좋았습니다!

 

 

 

 

 

김밥을 미는 이유가 있구나 할 정도 ? 깔끔한 음식이라 급할 때 다음에 또 올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냉면은 둥지냉면에 김치국물 넣은 맛 정도인데~ 양도 푸짐하고 김밥이랑 먹기 흐뭇했어요+_+

 

 

 

 

 

면발이 얇은 것도 개인적인 취향저격이구요 ㅎㅎ

 

 

 

 

 

 

 

실내가 쾌적하고 깔끔한데다 맛도 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인상을 받았구요~ 싸다김밥 흥하셨으면!! 여기까지 제돈제먹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