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가네 숯불갈비 앵콜 식사 리뷰

예전에 저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소개한 적이 있던 곳인데요~ 토요일 화창하고 바람이 부는 오전12시경, 지난번 보리밥리뷰 하면서 스스로 감탄해 앵콜식사를 당기러 갔습니다~!!

 

지난번 식사하고 다들 옆테이블에 숯불갈비를 먹길래 메뉴판을 봤더니 보리밥정식과 가격 같은 거 실화입니까 ㅋㅋ

그래서 숯불갈비 3인 갔습니다 ㄱㄱ ㅋㅋ

 

 

범상치 않은 맛에 비해 너무나 일반적인 느낌의 식당이지만, 지난번 식자재에 정성을 아끼지 않는 사장님의 후하심을 간파했기때문에 벼르고 벼르다가 재방문 한 거 거든요~

3인이 가서 3인갈비는 너무 박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나 여기 갈비는 찐이었어요 ㅠ 물론 그렇게만 시키진 않죠 ㅋㅋ 여기서 식사반찬이 풍성하게 깔리도록 하는 팁 갑니다~~

 

 

돼지갈비만 통일해서 주문하면 깔아주는 반찬이 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부득이 보리밥 1인 추가해서 4인 밥상하고 공기밥 추가한 게 배터지는 신의 한수랄까요 ~~!!

 

 

 

여기서 끝인가 하면 계속 반찬을 깔아주시는데 ... 사장님 이렇게해서 남으시나요 ㅠㅠ

 

 

 

쌀밥을 시켜도 따끈하게 연기나는 보리밥을 추가서비스로 내어주시는 분들이고요~

 

 

 

 

물론 고기는 직접 구워먹어야하지만, 이또한 구워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_+

 

 

 

꽁치조림까지 육해공 다 출동시켰거든요~ 여기는 밑반찬 하나하나가 보석처럼 맛있거든요~ 물론 더 달라고 하면 더주시는 센스까지! 사장님이 미쳤어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숭늉까지 중간에 나오는 거 생각하면 쌀밥 보리밥을 적절하게 안배해야 배에 들어갈 자리를 사수할 수 있습니다. ㅎㅎ

 

 

 

돼지직화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행복한 식사 포스팅 여기까지 할게요^^

단골집인 한가위는 앞으로 생각도 안날 거 같구요..ㅜ 물론 앞으로도 여긴 계속 앵콜할 거 같습니다~!! 흥하라 예가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