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코스트코 방문을 꺼리는 편이지만, 외식하고 오는 길에 또 코스트코로 자연스레 발이 머물게 되었어요 ㅎㅎ
마침 5~70% 할인 중인 화장품이 있었는데 핸드크림 마치 록시땅 향과 너무 흡사!! 하지만, 이제 곧 더워질 것을 예상해 파격할인 하는 거란 걸 제가 모를 리 없어서 패스 ㅎㅎ 핸드크림이 없었다면 샀을텐데 아숩 ㅋㅋ
여기에 온 목적은 빵을 사러온 김에 푸드코트에서 피자간식을 먹고 초콜릿을 사기 위함이었고요~ 콤비네이션 피자 한조각을 먹어봤는데 저한텐 너무 짰어요 ㅠ 깔조네 승!!
짰지만 코스트코 빵도우 자체는 너무 맛있었고 여긴 빵 맛집이라는 걸 다시금 킹정!!!+_+
밀크티 3천원에 한입! 음.. 약간 여기 밀크티는 더 벤티 밀크티 맛과 흡사했고 마실만 했습니다 ㅎㅎ 너무 목마르면 또 여기 애용할 거 같아요! ㅋㅋ
이제 본격적인 초코 사냥에 돌입~
어떤게 제일 사람들 손이 많이 탄 건가 잘 보면서 재고가 많이 빠진 라인을 살펴보는데.. 일단 봉지로 된 덕용제품들은 제가 잘 아는 브랜드가 아니면 봉지라서 그런지.. 손이 잘 안...;;
왠만해서는 어디선가 다 먹어본 맛일테고...
소식적에 다 먹어본 맛이라 그림만 봐도 느낌 아니까~~
패스!! 요런 트러플 초콜릿은 롯데나 오리온에서도 너무 잘 만들어서... 굳이 탐이 안나요 ㅜ 정말 포장이 어떻게 되어있나도 너무 중요한게 이건 손에 다 가루가 묻어서 그렇게 기분 좋지가.. 이런거 먹을거면 로이스초콜릿이나 김보람 초콜릿이 나을지도요 ㅋㅋㅋ
그리고 초코 중에 뉴비가 있었는데 안톤 베르그 초콜릿이라고.. 없던 게 할인행사로 빅사이즈로 나와서 보니 1KG정도더라구요? 그런데 비해 너무 과대포장 아니냐고요 ㅋㅋㅋㅋ
포장만 값비싸고 혹시나 안에 술이 들어간 초콜릿일 수도 있어 검색해보니 퀄리티가 가격대비 흠... 역시 포장만 보고 사기엔 전 그렇게 순진하지 않았고 ㅋㅋㅋ
우회해서 바로 옆편에 보이는 제가 잘 아는 리터 초콜릿으로 눈길이 ㅋㅋ 이건 올리브영에 입점된 초콜릿이라 익숙하고 먹어본 맛이라 요걸로 업어가기로 했습니다 ㅋㅋ
608그람에 13천원 꼴이니까 앞에 초콜릿과 다 그람대비 가격은 비슷하고요~ 원료를 믿을 수 있는 독일 초콜릿을 선택한 것이죠~ 다만 이건 요거트 셀렉션이라서 특별한 과일맛이나 요거트 필링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면 추천하기 어려워요~ 다양한 구성 한 봉지입니다 ㅎㅎ
기다리기 현기증 나서 바로 현장에서 뜯어서 시식해보고요~ 알던 맛이긴하지만, 제 입에는 역시 비중이 적은 무난한 밀크초콜릿이 제일 맛나는 게 함정 ㅋㅋㅋ
그래도 한 종류만 먹기에 지겨울 수 있으니 요런 꾸러미 만족합니다~! 그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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