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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화제수집

노화의종말 ☆책리뷰_노화는 치료가능한가 (2/3)

by 썬취매 2023. 9. 24.

간헐적단식으로 몸이 좀 더 가벼워지고 허기를 덜 느끼니 확실히 삶의 질이 올라가는 단계를 경험하고 이 책 후기를 자발적으로 정리해보고 있다. 앞서 포스팅한 노화의 종말이라는 책을 좀 더 파헤쳐보자!





노화는 질병일 뿐인가


항산화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 안에 유효한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미래에 의사가 과연 많이 필요한가


인공지능에 더해 의학이 발달함과 동시에 여러 연구를 통해 라이트스타일, 즉 식습관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장수할 수 있고 기존병을 치료할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이 일고 있음을 이 책 내용을 통해 더 와닿았다.





오래 살아남아 뭐 할건데?

모두가 오래 오래 영생한다고 치자. 남은 시간 어떻게 보낼지가 영구한 숙제가 된다.

이런 좋은 질문을 해볼 수 있는 생각의 지평을 열어줘서 감사한 마음이 드는데 건강하게 되면 삶의 질이 올라가니 자연적으로 활동력이 증가한다 봐야하지 않나. 최고 버전의 나라는 표현에 설렌다. ㅎㅎ





더이상 오래산 사람들이 기력없고 기능이 떨어진 짐덩어리가 아니라 지식과 숙련된 솜씨 덕분에 존경받는 미래가 된다면 매일 내일을 기대하면서 살아갈 것 같다.






죽음을 준비, 선택할 여유

삶의 질이 유지되면서 영속하게 된다면, 죽음은 더이상 내 수명대로 살다 꺼지는 횃불같은 게 아니라 죽음도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삶의 끝이 되게 된다.

이 책에서는 죽음을 선택가능하게 법제화해야한다는 쪽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건강한 정신의 젊은 사람(40세이상 중 예시)도 자신의 판단에 의해 삶을 정리할 권리를 주장하는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다.




삶을 지속할 이유에 관해..

신학적으로도 이런 원리가 맞닿아 있다는 걸 연구자들이 느끼고 있다고 한다. 성경에 보면 지금 인간의 평균수명보다 몇배나 오래 산 인물들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어쩌면 인간의 주어진 수명은 우리가 생각한 그 이상일 지 모른다.


오래산다면 고려해야할 점들이 늘어나기 마련인데 남을 돕는 데 마음을 기울이고 세계를 내가 있기 전보다 더 나은 곳으로 바꾸고자 하는 목표는 참 근사하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좀 더 나아가 책리뷰를 정리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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