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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화제수집

수제버거 vs 버거킹 스태커 와퍼 상세리뷰

by 썬취매 2021. 9. 30.

스태커 와퍼 챌린지가 유투버들 사이에서 경쟁하듯 유행하길래 쇠고기 버거 당길 때 버거킹 스태커와퍼 주문해봤습니다. 보급형 쇠고기 버거로는 버거킹이 제일 만만하기도 하고 포만감도 오래가니까 솔직히 버거킹만한 곳도 가성비 대비 잘 없죠. 

스태커 4는 일반인이 도전하기에는 버거워진다고 해서 스태커3를 주문하니 딱 만원 맞출 수 있더라구요. 감튀는 그리 인상적이지 않고 콜라는 몸에 해로우므로 버거단품만 딜리버리 주문완료!

 

 

 

그냥 먹으면 쇠고기에 물릴까봐 깊은 치즈향을 위해 까망베르 치즈 추가합니다. 외관은 짜잔~!

 

역시 묵직한데요. 버거하나만 먹어도 2끼 식사대용이라는 ㅎㅎㅎ 이거 하나면 배가 잘 안꺼집니다 ㅜ

 

 

 

치즈는 추가했지만 치즈향이 진하지 않고 맛은 와퍼맛입니다. 솔직히 추가한 치즈맛이 잘 나는 지 못느끼겠어요;; 외관엔 치즈범벅인데 막상 내부엔 치즈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소고기 맛을 더 다채롭게 느끼고 싶어서 소스를 추가는 합니다만, 버거체인점에서 버거를 주문해보면 느끼게 되는 게 제가 버거 중독이라 그런지 몰라도 패티가 얇아서 꼭 패티는 한 두개 추가하는 편이거든요. 패티 두개 정도까지는 무난한데 패티 3장부터는 많이 헤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입 벌리기 무리라거나 그 정도는 아니구요. 이렇게 세장의 패티를 한번에 먹으면서 느끼는 점은 맛있어서 먹는 다기보다 포만감을 위해 먹는 느낌이랄까요.. 첫 맛은 고소하고 맛있지만 두 입부터는 항상 예상가능한 맛의 범주에 있어서인지 특별하게 맛있는 기분은 안들었어요.. 그래서 다음엔 다른 거 먹어야지 싶은데 출출할 때 또 버거하면 버거킹이 삼삼하다는 아이러니..?!!!

 

 

 

버거가 먹고 싶지만 소고기 불향이나 미세한 차이로 좀 더 프리미엄 맛을 향유하고 싶을 때나 보다 두툼한 수제패티의 씹는 맛을 누리고 싶을 때, 동네 수제버거 집을 탐색하는 데요. 쇠고기 버거를 전문으로 하는 예전보다는 버거집이 많아져서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 것 같긴합니다.

 

TMI를 덧붙이자면, 새우랑 비프조합도 있던데 치킨이랑 비프조합도 있으면 좋겠네요. 한번에 닭과 쇠고기맛을 보고 싶기도 한데 단가가 많이 올라가려나요 ㅎ 버거킹버거말고도 아래 수제 비프버거 리뷰를 한 것도 있으니 아래 링크 참고 드리며 이번 리뷰 마무리할게요~ 맛점하세요!

 

 

옥스스모크앤그릴, 기억에 남는 수제버거맛집

 

옥스스모크앤그릴, 기억에 남는 수제버거맛집

한때 수제버거에 빠져서 쉑쉑버거나 파이브가이즈 등 헤비버거를 찾아다녔는데요. 약간 불맛도 나면서 프리미엄진(?) 맛이 가끔 생각나곤 하는 버거 맛집을 소개할게요~ 울산 옥스스모크앤그릴

flowish.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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