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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도전요리

야식안주, 아이들 간식 추천! 타코야끼 홈쿡

by 썬취매 2020. 11. 26.

 

집 앞에 타코야끼 파는 곳이 없어서 포장마차 타코야끼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니 냉동 타코야끼를 팔고 있더라구요. 저는 타꼬야끼는 예전엔 무조건 손으로 만들어야하는 줄만 알았는데 요기요에 타코야끼 파는 곳을 둘러보니 그나마 저렴하고 먹을 만한 비주얼이 12알에 70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배송비까지 고려한다면 만원이 훌쩍 넘겠죠. 배달음식은 보통 만 오천원 이상은 최소 주문을 해야하는 조건이 있죠.

 

 

 

 

상품평도 괜찮고 맛이 흡사 밖에서 파는 것과 거의 똑같다고 하는 냉동타코야끼를 찾았습니다. 가격을 보면 5900원에 50알이니까 배송비 고려해도 배달주문해서 먹는 타코야끼의 1/3가격 이하 가격 수준이겠네요.

괜찮은 일식집에서도 타코야끼를 먹어봤지만, 포장마차에서 사먹은 그 타코야끼가 아니었어요. 그저 문어빵같아서 초밥집 타코야끼는 가격은 훨씬 비싸고 맛은 포장마차보다 훨씬 떨어지더라구요. 예전엔 재료를 직접사서 해먹어야지 했는데 재료랑 판이랑 다 버렸어요ㅠ 직접 만들어먹는건 귀찮아서 안하게 되더군요. 오히려 오꼬노미야끼라면 모를까. 

 

 

저는 쿠팡 내 소스랑 가쓰오부시랑 다 같이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는 해물총각에서 3종 세트로 구매했었습니다. 가심비 가성비 모두 만족한 구매였기 때문에 아래 후기와 함께 그럼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포스팅 맨 아래 구매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문어그림 그려져 있는 냉동 타코야끼를 택배로 바로 받자마자 너무 좋아서 일단 해동없이 팬에다 중약불로 20분 정도 구웠는데요. 아래처럼 노릇노릇 겉바속촉 느낌이 완성되었습니다.

 

 

 

 

 

갖가지 식재료를 따로 구입하고 반죽 붓고 뒤집어 굽고 등등 하지 않아서 간편했습니다. 그저 구운 문어볼을 접시에 담아서 특별한 플레이팅 고려없이 입에 먼저 가져다 넣을 생각이 들었는데요 ㅎㅎ

 

 

제가 구매한 건 스파이시한 야끼소스였습니다. 잔뜩 기대하고 소스를 문어볼 위에 콸콸 쳐줍니다. 

 

 

마요네즈도 살짝 같이 곁들여 스파이시 슈프림소스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런 다음 구매한 가쓰오부시를 살살 뿌려 얹혀주면 완성이죠! 뿌링뿌링~

 

 

딱 먹기 직전에 가쓰오부시가 춤을 추는 느낌이 젤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야끼소스는 좀 비추합니다. 약간 맛이 특이하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양이 너무 많은 걸 산거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1년 좀 안남았는데 장사하는게 아니라서 1kg를 다 먹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ㅠ

 

 

 

 

 

일반적으로 많이 먹어본 맛 소스이긴 하지만 제가 소스를 직접 만들 줄 알아서인지 이건 구매 실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간편하게 뿌려먹기엔 나쁘지 않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냉동실에서 문어빵을 꺼내서 전자렌지 1-2분 돌려서 프라이팬에 구워주면 더욱 겉바속촉한 식감을 빠르게 구현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감에 예민하지 않다면 그냥 전자레인지에 몇 분 데워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더군요.

 

안에 진짜 문어가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고 진짜 고퀄리티의 타코야끼는 아니었지만, 회전초밥 전문 일식집에서 주는 타코야끼보다는 더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과자보다는 훨씬 건강한 느낌의 촉촉한 문어빵에 가까웠구요. 무엇보다 먹고싶을 때 딱 원하는 이색적인 음식을 먹었을 때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전 타코야끼 애호가라 간편해서 자주 먹게 될 것 같습니다.

 

▼ 위 상품은 아래 이미지 버튼을 클릭 시 쿠팡을 통해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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