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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

애견주들의 힙플, 화명생태공원 후기

by 썬취매 2022. 6. 7.

애견카페도 아니지만, 강아지들과 풀밭에 하늘까지 아름다운 화명생태공원에 다녀왔던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여기는 도심부에 있지만, 생태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멀리서도 강아지를 데려올 만큼 강아지 목줄을 풀어놓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부산에 유일무이한 무료공간이라고 해요~~!

나루터데크 앞 잔디밭에 매주 친근한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친목을 하는 분위기였는데요~

 

 

주로 반려견이 있는 가족들이 맘놓고 편하게 캠핑의자나 돗자리 하나 들고와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면서 강아지들과 자유롭게 휴식하는 곳이더군요.

 

 

 

 

보기만해도 뭔가 해방되는 기분이 들고 장소가 장소인지라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이 날은 일요일 오후 4시 이후였는데 진귀한 개싸움(?)을 구경할 수 있었구요~ 여러 견종들을 한 자리에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기도 했네요.

 

 

 

무엇보다 주인분들이 매너가 좋으셔서 남의 강아지(?)와 놀아주고 사료도 나눠먹고 쉽게 친해지는 분위기에 쉽게 스며들게 되더군요!

 

 

 

여러 강아지 중에는 낯가림 심한 아이들도 있었지만, 대체로 어울려노는 데 익숙한 모양이었구요~ 햇살이 드리워진 명화같은 공간에서 삶의 짐을 내려놓고 푹 쉬고 가실 분은 화명생태공원도 좋은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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