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나 결혼같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성을 다루는 건 학문으로 정하기에도 애매할 수 있을 지라도 한편으로 각자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치부하기에도 인간의 공통된 패턴을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 거라 여겨지는 데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연애나 사랑의 정도를 선구자처럼 알려주는 통찰력이 뛰어난 자칭 및 타칭 연애전문 유투버 중에 '김달'이라는 분이 꽤 유명하더군요. 그렇게 사람관계에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만한게 있으니 이번엔 개인적으로 평소 찾아보진 않는 분야인 연애관련 서적 중 괜찮을 구절을 기록해볼까 합니다.
아래 세 권의 책을 참고로 인상깊은 구절 정리 지금 들어갑니다~!!^-^
Q. 배우자를 고를 때 하향하여 평강공주가 되어보려는 생각은 어떨까?
- 빈곤의 악순환이 될 수도 있다. 의지와 선택의 문제이지만, 자신의 생활수준 이하의 남자와는 섣불리 결혼을 말하지 말자.
Q. 원하는 남자와 결혼하는 필승전략이 있다면?
- 능동적으로 남자에게 달라붙고, 불만이 있더라도 인내하며 상대를 기다려본다. 그렇게 버티면 저절로 상대가 결혼을 말하며 다가올 수 있다. 연애전략으로 좋은 건 아니지만 결혼 전략은 좀 연애와는 다르다. 결혼을 생각하는 남자는 감정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는 여성에게 끌릴 수 있다.
Q. 상대가 못된 남자인가 헷갈린다면?
- '내가 그 사람이면,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가?'라는 기준으로 스스로 질문해보길 추천한다. 참고 인내하는 관계로 장기적인 관계는 어렵다. 경청의 자세는 상대에게 기본 중의 기본이다.
Q. 그의 시선이 종종 다른 여자를 따라 움직이는 건 남자라서 당연할까?
-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람이 진국이지만, 설령 그런 상황이 왔을 때 '금방 지나간 여자 예쁘지'라는 질문을 해보며 상대의 반응을 살펴볼 수는 있다.
Q. 여자에게 사랑받는 남자의 조건은?
- 세상에 존재하는 세 종류의 남자; 한 여자만 바라보며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부족함 없이 해주는 남자, 마지막은 두 개를 다 해주는 남자다.
Q. 그의 마음이 애매하게 느껴질 때 판단 기준?
- 자주 전화여부, 주말 데이트 여부, 데이트준비성, 챙기는 마음, 친구소개 여부..
Q. 목적있는 데이트를 해야하는 이유?
- 결혼을 목적으로 하는 데이트의 경우 자신이 배우자에게 어떤 자질을 원하는 지 명확히 파악하고 나서 그런 자질을 갖춘 사람을 찾는 것이며, 함께 있는 상대가 자신과 맞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편안하고 안정적인 기분이 들 것이다.
Q. 함께 놀 시간을 어떻게 가질까?
- 서로 만나야하고, 여가시간에는 두 사람이 모두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라. 상대가 좋아할 만한 활동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Q. 서로에게 맞는 인연을 만나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
- 서로를 만나기 전엔 미처 알지 못했던 서로를 상생시키고 성장시키는 변화와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을 지 가늠해볼 스크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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