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가 되니 너무 후덥지근해서 낮 시간에 밖에 오래 다니기는 부담이 될 정도로 숨이 턱턱 ㅜ 찾아보다가 그래서 울산 성남점 시내에 위치한 홈즈앤루팡이라는 보드게임카페에 다녀온 후기 남겨볼게요~!^^
왜 홈즈앤 루팡인가 했더니 영국지하철 컨셉으로 해서 작명도 그럴듯한 센수!! 키키
먼저 음료랑 기본이용료 선계산하고 사용시간대비 추가지불하는 시스템이었네요~ 추금은 십분당 오백원이었구요~!
보드게임이 즐비하지만, 유명한 게임들은 정해져있는 편인데요~ 난이도 어려움/보통/쉬움 이런식으로 기재가 되어있어서 잘 보고 고르시면 되지만, 유명한 게임위주로 선택하는 거 추천 드려요~!!
왜냐하면 막상 선택해보니 유명한 게임일 수록 게임룰이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다는 기분이 드는 반면에 낯선 게임일 수록 룰 이해하는 것만해도 익숙해지는데 시간도 걸리고 어렵게 느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쿨럭.
하지만 게임선택도 카운터에서 요청하면 도와준다고 하더라구요~ 단 은근 사람이 많아서 매우 붐볐습니다 점심시간 지나고 2시정도 되니까 가족단위 고객이 많은 편이었네요!
제가 처음 선택한 게임은 '마라케시'였는데요~ 솔직히 처음 보는 게임인데 우왕좌왕 헤매다가 바로 룰 이해가 안가서 유투브로 찾아보고 ㅋㅋ
우여곡절끝에 늦게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구요~
배정받은 방안에 보니 옆에 게임 룰 설명해주는 기능도 있더라구요?!? 그보단 핸드폰으로 찾아보는 게 더 이해가 잘 갔어요;; 직원부르고 설명듣고 그럴 수도 있는데 웬만하면 다음에 오게 된다면 무슨 게임을 할 지 생각하고 게임찾아보고 바로 와서 하는 게 그나마 시간이용료도 아낄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ㅋ
룰만 잘 이해하면 그때부터는 게임이 많이 쉬워지는 듯해요 ㅎ
낯선 게임을 해보는 것도 이런 면에서 신선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훕
다음 게임으로는 이제는 좀 익숙하고 편한 부루마블 픽! ㅋㅋ
여름휴가를 멀리 못가니 가상 지도를 펼치고 땅사보는 걸로 푸는 ㅎㅎㅎ
잘 아는 겜은 조금 식상해도 몰입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ㅁ< 그러고 옥교공영주차장으로 다시 와서 저는 집으로 고고!
보드게임카페 후기를 요약하자면요~ ^^
1. 한여름에 특히 야외활동이 힘들 때, 연인,가족,친구와 팀플을 경험하거나 시원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2. 낯선 게임은 룰이 상대적으로 이해하기 조악하게 느껴지기도 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수 있다 3. 카페이용 전에 미리 게임을 찾아보고 이용할 예정인 게임의 룰을 숙지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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