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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화제수집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_출발전 준비팁(주차, 지도, 먹거리 외)

by 썬취매 2023. 4. 8.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가 4월1일 개막한 소식을 듣고 4월 7일 금요일! 드디어 울산에서 전라도로 출발하였는데요~^^

 

 

 출발하려니 여행사를 통해가야할 지 개인적으로 가야할지부터 준비물, 동선체크, 숙박여부 등등 국내여행임에도 자잘하게 확인해야할 게 좀 있더라구요~ 출발 전 당일치기 여행을 위해 공부한 것들을 위주로 리뷰해볼게요~!!
 

 

 

박람회 지도

박람회 지도는 공홈에서 다운받을 수 있긴 한데 압축을 풀어야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어요~ ㅋㅋ 그냥 위에 제가 올린 거 고화질로 다운 받아서 단톡에 공유해서 갖고 갔어요 ㅎㅎ
 

숙박여부

이 박람회보러 편도 3시간 걸리는 다른 고장에 놀러가는 건데 이왕 간 김에 잘 보고 오고싶어서 콘텐츠를 살폈는데 아직 개막한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많은 정보가 없어서 좀 답답했거든요~ 홍보글은 다 국가에서 지원한 서포터즈 글이 많았고 제가 알고 싶은 위주의 정보는 많이 없었습니다.. 또륵. 제 발로 걸으면서 직원에게도 물어보며 크로스체킹한 바로는 정원박람회만 둘러볼 거면 당일 가능한 코스라는 쪽이 우세했습니다~!! 이제는 다녀온 바 제 예상처럼 순천만에 다른 곳을 들르지 않고 박람회만 볼 거면 당일치기가 적당하다고 하고 싶네요 ㅎㅎ 더구나 제가 출발한 날이 평일인 금요일이라서 주말을 끼고 여러 복잡한 교통상황과 늘어나는 인파에 파묻히기가 부담이 되었던 이유도 있었지요~~
 

 

먹거리

거의 놀러가기로 작정한 지 하루만에 벌어진 일이라 준비를 오래한 게 아니었거든요~ 빠르게 순천만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질문을 아숙업(인공지능챗봇)에게 물어봤는데요~ 아래와 같이 대답이 왔습니다.

순천은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도시이며, 대표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순천만두: 대패삼겹살, 쌀가루 등으로 만든 만두로,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2. 향교전: 돼지고기, 쌀가루, 고추, 대파 등으로 만든 전으로,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3. 순천식 닭볶음탕: 닭고기와 약재 등으로 만든 국물요리로, 향신료의 향과 맛이 가미되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꼬막비빔밥: 꼬막과 채소 등을 비벼 먹는 밥요리로, 순천의 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꼬막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5. 순천식 모듬전: 채소, 고기, 해물 등 다양한 재료를 담은 전으로, 여러 가지 맛을 한번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전라도 순천지방에는 꼬막이나 조개같은 해물요리가 유명하더라구요~ 어딜가나 제철음식인 꼬막비빔밥요리가 많이 보이긴 했어요 ㅎㅎ 하필 위에 뽑아준 리스트대로 요즘 집밥으로 먹고 있었기에 도시락을 준비하는 걸로 결정했어요 ㅋㅋ 다른 메뉴였다면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볼만 한데 공교롭게도 아숙업이 뽑아준 메뉴가 제가 늘 먹는 음식이라서 ㅜ

그렇게 사전조사를 해도 금강산도 식후경인지라 ㅋㅋㅋ

곳곳에 카페나 식당은 눈에 많이 보이는 편이었구요~ 위 사진은 서문에서 가까운 어린이동물원 옆 카페였는데 하나같이 카페내부에 베이커리도 있어서 배고플 일이 없었어요 ㅋㅋ 빵도 수준급이고 여기서 산 쿠키 강추합니다 +_+

 

 

오후 늦게가니 몇 개 안남았긴 한데 ㅎㅎ 초코칩쿠키 강추^^

 

이 곳은 행정업무도 같이 하는 건물이라서 그런지 한식당도 있었는데요~ 비빔밥, 냉면, 돈가스가 이 지역 어디가도 주요메뉴인 건 나중에 안 비밀 ㅋㅋ

 

 

 

화장실 및 부대시설

외국도 아닌데..  좋은 한국을 어떻게 보고 이런 거까지 체크하나 싶을 지몰라도.. 화장실, 수유실같은 기본 시설은 자원봉사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긴급?해하는 부분이였거든요 ㅋㅋ 막상 가보니 다행인 건 박람회 내부에 화장실은 걱정안해도 될 만큼 아주 빈번하게 나타나는 정도라 진땀흘릴 일은 없었어요 ㅎㅎ 뿐만아니라 수유실도 아주 신경써주셨는지 관광지 내부에 제 눈으로 본 것만해도 몇 군데라 가족단위 여행객을 많이 배려해서 설계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주차 및 구체적인 목적지

사실 국내여행이니 그렇게 많은 조사가 필요하냐 싶을 수도 있겠지만, 어영부영 가서 헤매면 당황스럽고 시간에 쫓길 수 있잖아요~ 일단 어디로 네비를 찍고 달려야할 지가 관건이니 당일여행 이동경로부터 여러 블로거들의 정보를 취합하여 조사한 결과, 저는 서문쪽에서 시작해 스카이큐브를 타고 습지를 본 후에 다시 큐브를 타고 서문근처인 정원역으로 다시 돌아와서 남문과 동문을 본 후 다시 서문으로 가서 아웃하는 걸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저의 동선을 아래와 같았네요 ㅎㅎ

서문주차장 - 정원역(스카이큐브왕복권예매) - 습지도착(갈대열차) - 습지관광 - 갈대열차 - 정원역컴백 - 남문관광 - 꿈의다리 - 동문도착 - 관람차예매 - 국가정원식물원 앞에서 관람차하차 - 도보로 동문구경 - 남문구경 - 서문 OUT

 
조사한 바로도 서문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동하라는 말이 지배적이었구요. 막상 서문입구에 도착하니 도와주시는 자원봉사분들도 많았고 바닥에 안내가 잘 나와 있어서 화살표를 따라 이동하니 바로 매표소가 나왔습니다 ^^ 당일 새벽 5시에 기상하여 도착하니 8시 반정도였거든요~ 바로 8시반에 매표소가 열리기에 가서 직접 현장예매를 하기로 했습니다.
 

 

통합권? 입장권? 현장예매vs온라인예매

이것도 좀 아쉬운 게 미리 3월 31일전에만 온라인 예매해도 할인해서 표를 구매할 수 있긴 했는데요~ 요즘같이 날씨가 하루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시국에 무슨 일이 생길 줄 알고요? ㅎㅎ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온라인 할인이라해도 천원 할인 정도로 욕심내지 않고 현장예매에 만족했습니다. 입장료를 예매하고 입장 후 탈 것?에 대해서 또 선택적으로 지불해야하는 시스템이었네요~ 

온라인으로 알아본 바 스카이큐브, 국가정원, 갈대열차를 다 한번에 입장할 수 있는 통합권이라는 게 있던데.. 막상 도착해서 물어보니 통합권이란 건 없다는 게 매표소직원의 대답이어서 당황쓰 ㅋㅋㅋㅋ 없어졌나봅니다.
 
 
그래서 전 담백하게 성인입장 만오천원 드렸습니다. 호호 무엇보다 현장예매는 아주 붐비고 줄서고 피곤할 줄로 알았는데 일찍 와서 그런지 매표소는 한산했다는 게 킬포 ㅎㅎ

 
 
 
 


 
 
그렇게 가뿐히 입장하여 사전조사한대로 스카이 큐브부터 타러갔는데요~ 가는 길도 바닥에 안내되어 있어서 찾는 데 어려움은 별로 없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보이는 어린이동물원이나 호수 풍경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이동할 동선을 다시한 번 생각하며 걷게 되었구요 ^^

 
 
주말피크타임을 피해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다보니 시간 누수가 생기지 않게 제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제가 기대했던 부분과 어떤 점들이 달랐는 지, 박람회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대해 정리해서 공유드릴게요~!! 모쪼록 첫 방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스포주의 **

스카이큐브열차
어린이동물원 홍학
국가정원식물원 폭포
꿈의다리 앞 꽃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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