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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도전요리

간헐적단식 D-39 ☆식단고민은 이제 안녕~, 로푸드, 고탄저지, 간편건강식 구성 치트키!

by 썬취매 2023. 10. 28.


먹는태도(감사+여유),
절식(공복시간+자연음식)
*고기는 기호식품,
운동도 가능하면 즐겁게 자주



나는 한식할때 재료는 제철 채소류로 하고 컨셉을 거의 3가지 안에서 돌리는데 안질린다 ㅋ

간장/액젓 소스류
된장소스류
김치류

이 방식을 추구하는 이유는

첫째, 위 세가지가 발효음식이라 다량의 유기산을 포함하고 있어 장내 유익균에 유리할 뿐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든 음식이라서다.
둘째, 저 소스를 이용하면 조리를 최소화하기 유리하다. 가령 김치는 삼시세끼 먹어도 안 질리는 데다가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려서 밥 위에 김치만 올려도 다른 반찬이 생각 안 날정도니까 ㅋ

그럼에도 식단에 색다른 느낌주고 싶을 땐,

올리브유나 들기름드레싱
레몬즙 + 양파조합
향신료 소량 톡톡

대략적인 핵심 구성에 대한 틀만 있으면 반찬고민이나 식단에 대한 불필요한 에너지소모가 대폭 줄어들더라.




식단에 확신을 갖기까지 키토식단, 카니보어식단 등 논쟁을 통한 장단점, 후기까지 찬찬히 나름대로 공부했다. 그 과정에서 타산지석하기 위해서 ㅋ 그리고 우연히 보게된 아래 인스타 피드글에 적극 동의하는 마음에서 캡처했다.

슬림한데 단단하고 에너제틱한 사람들은 로푸드, 홀푸드 비중이 높고, 오색을 한그릇에 담으려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 무엇보다 원리를 알고 식단을 짜고 유지하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다 공감되지만 녹말식과 과일식을 매일 나눠서 하기엔 좀 부담되네 ㅋ



그래서 내 오늘의 식사는?

레몬 시금치 사과 갈아서 쭈욱 클렌즈 스타트^^



배고플 때를 충분히 기다려 만찬하니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ㅎㅎ

숙성한 과카몰리와 갑오징어 생양파 그리고 망고조합은 ㅋ ㅑ☆ 넘 새콤달콤 끝내줬어유~



너무 아점을 푸지게 먹어서 밥이 당기진 않아도 곡끼를 한번은 해야할 거 같아서 먹는데 왜케 또 술술 들어가는지 15분만에 드링킹 ^^;

접때 명란 두줄을 먹고 살짝 부대꼈는데 오늘은 반찬수를 대폭 줄이고 돌김에 명란밥을 무나물과 콩나물, 김치를 밥위에 올려 싸먹는데 이게 오마카세군하 ..싶었다 ㅋㅋㅋ




명란젓은 터뜨려서 참기름 대파솔솔 뿌려놓으니 밥도둑 잡아랏!!>_<

나머지 모자란 반찬은 집된장으로 마무리했다. 밥을 빨리 먹게 되는 단점 말고는 행복하고 포만감있는 식사덕에 건강해지고 삶에질이 샘솟는 것 같아 매일 다시 태어난 것 만큼 감사하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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