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조리도 하지 않고 생식을 하는 비중이 한달여 사이에 꽤 커졌다.
어떤 음식이 내 몸을 장기적으로 이롭게 한다는 걸 깨닫고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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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나쁜 것만 배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굳이 나쁜 걸 안 먹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 어제부터는 생가지도 막 입으로 뜯어먹는데..ㅋㅋ
좋은 것을 명확히 구분하고 깊이 이해하면 별 쓸모없는 노력이 대부분이었다는 걸 자각하게 되더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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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쓸모없는 것이 기름으로 볶아먹고 구워먹고 야식하고 등등.. 그런 삶이 별로라는 걸 확실히 알면 별로 아쉽지도 않고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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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얘기를 좀 하자면, 오전에 사과레몬중심으로 로메인 상추를 토끼처럼 먹고 사과랑 상추를 한번 더 리필 ㅋㅋ이후에 홍합탕이 칼칼하니 추운날 들이키기 좋아서 반컵만 목을 축였다.
오전을 쫀쫀하게 과일식으로 한시간텀 정도로 먹었나? 바나나와 단감도 껍질째.. 바나나 껍질은 아직 도전 못했다 ㅋ 그건 얼굴팩으로 양보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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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를 작게 먹었으면 먹었지 패스는 안하고 ㅎㅎ 내 철분 보충제이자 항산화영양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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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쉬었다가 이어서 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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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를 비중높이지 정말 푸짐히 먹었는데도 위에 부담이 적었다. 그동안 내 몸에비해 탄수화물양이 버거웠던 것일까. 아님 채소랑 함께 더 스무스하게 들어간걸까.??
생강차는 내 천연 항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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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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