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그릇요리에 푹빠져있다. 정확히는 냄비밥? ㅎㅎ

날씨가 좋아서 광합성 충분히 하고 싶은 날 나갔다와도 체중감량 이후에 오전에 허기짐이 급격하지 않아 편안하다 ㅎ
그래서 마른 사람들이 많이 안먹나보다 싶다 ㅋ

허기지지 않을 정도로만 과일을 좀 즐기다가 다시 햇빛볼 겸 볼 일보고 그네도 좀 타고 ㅎㅎㅎ

자연을 만끽하고 이걸 감사할 수 있는 지금의 내가 충분히 편안하고 좋아졌다. 어쩌면 환경은 그대로일 수 있는데 ㅋ
좀 허기져서 돌아와서인지 음식이 너무 당기기도 해서 평소보다 허겁지겁 먹었네 ㅋ

홍합은 고명이고 무, 버섯, 꽈리고추, 미역등이 감칠맛의 주요주자인듯?^^ 아 오늘은 어제랑 비슷한 재료라도 간장 양을 좀 줄이고 적당한 비율로 넣어서인지 불맛 짜장맛이 살짝 나네? ㅋㅋㅋ 아우 신기해~
너무 맛있고 편리한 한그릇요리 나만의 레시피랄까 ㅋ 인덕션으로 요령있게 전자레인지 없이 현미채식 중이다. 아주 만족스럽고 밥도 빨리되고 ㅋ 밥뿐 아니라 양배추도 밥지을 때 불끄고 냄비에 남아있는 뜨거운 김으로만 저온 찌기때문에 겨울에 맞게 따뜻한 채소를 섭취하고 있다. 양파든 꽈리고추든 밥 데울 때 다같이 넣고 지으면 천연msg맛 완성 👍
설거지도 간편하고 먹기좋고 영양만점이다. 진작이렇게 안먹고 불로 요리해야만 되는 줄 알았던 세월이 억울한 마음도 ㅋ
이뿐인가? 채광 좋은 곳에서 식사를 할 이유가 또 있다. 햇빛을 받으면 몸이 자동으로 바이오리듬이 켜지는 것도 있지만 빛을 받은 사물은 엄청 이뻐보이기도 하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 이건 진리였다 ㅋㅋ

그리고 늘 맛있던 생강차보다 울금을 같이 넣으면 더 합이 좋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한 울금은 생으로 먹을 때보다 이튀어서 먹을 때 영양 흡수가 더 좋다고 했다. 밥에 넣어 먹기에는.. 울금맛이 좀 받힐 때가 있었는데 차로 마시는 건 좋은 생각인 것 같다. 하루 중 나는 채소를 많이 먹기때문에 물을 많이 마실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이처럼 마시는 건 덜 달달해야 할 거 같다..ㅋ

그래서 오늘 식사에서 깨달은 점을 종합해보면 다음과 같다.
채광이 좋은 자리에서 비타민d도 생성하고 기분좋게 식사를 하자.
한그릇 냄비요리는 각종 채소를 따로 데치지 않아서 간편하고 맛있다.
합식법을 공부해서 먹으면 더 효율적 영양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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