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으로 시작해서 나쁜 음식을 끊고 자연 음식을 취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스스로 생체 실험을 해보면서 나만의 식사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있다.
영양학을 떠올려 화식에서 생식으로도 많이 건너 왔고 아직까지 육고기를 병행하곤 있지만 고기 먹는 것도 많이 줄었다.
이같은 흐름의 방향은 과일 채소식을 마음껏 먹게 했고 그게 몸에 비타민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비타민 농도는 곧 면역^^
어제 테스트 한 바 구황작물은 오후에 먹는 게 더 맛있었지만 천일염 소금에 맛들린 후 고구마와 감자가 입에 막 들어간다.
눈 뜨면 감자가 먹고 싶어지는데 그건 소금맛이 좋아서일까?ㅋ
원래 암염을 먹었었는데 암염은 매우 짜다. 그래서 얼굴이 찌푸려질 정도여서 농도를 아주 작게 잡아야 했다. 반면에 천일염은 과자처럼 바삭하면서 식감도 좋고 그렇게 짜지도 않아서 마음껏 먹는 편이다. 소금에 관대한 이유는 소금 자체가 가지는 해독 작용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흔히 알려진 소금을 작게 먹는 그런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내 몸에 맞게 적당히 소금을 먹는 것을 취하고 있다.
당연히 내 기준을 가지고 적정 수준으로 섭취하니까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무엇보다 과일을 마음껏 먹어도 속이 편하고 일단 수분감이 많아져서 좋다.
물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될 정도이며 여러가지 과일을 맛보는 재미로 하루를 버티는 것 같다.
아 물론 맨날 먹는 현미 채식도 즐겁다. 생쌀을 먹어볼까? 생각을 해봤는데 훌다클락 박사의 의하면 익히지 않은 쌀에도 기생충이 많다고 한다.
그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봤는데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못 담그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생 거를 못 먹게 하는 건 좀 기생충에 대한 과몰입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생야채 생과일이 주는 유익이 더 크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 생각의 흐름은 자연스러움을 따르고 있는데 자연에 대해서만큼은 아직까지 뚜렷히 증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나보다. 의학쪽에서도 복잡계인 인간의 몸에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레몬즙을 100미리 정도 마신다. 그리고 하루에 귤을 7개 이상 먹는 것 같다. 물론 식이섬유를 좀 배제하고 즙 위주로 먹는다.
노란색 과일들은 비타민 C가 많다는 증명일까? 자연은 내가 식별하기 쉬운 방법으로 생겼다. ㅎㅎ
역시 오후에 먹는 식후 견과류가 진짜 맛있는 거 같다.^_^
아 사실 요즘 먹는 모든 게 다 맛있긴 하다.ㅋㅋㅋ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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