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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도전요리

(오전)D-71☆ 독감예방, 과식방지, 가짜허기극복기, 아플 수 없는 몸 만들기!!

by 썬취매 2023. 11. 29.

자연치유적 접근에서
독감을 예방할 수 있었을까?

나 빼고 온 가족이 이번에 그 무시무시한 A 형 독감에 확진된 바람에 혹시라도 내가 잠복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증상은 없지만 쫌 더 예방에 힘 쓰기로 했다.

공부할수록 독감 주산이 뭐니 화학 성분이 들어간 예방책은 결국 검증할 수 없이 면역을 미궁으로 밀어넣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자연치유적 관점으로 검색을 해보았다. 요 며칠 전에 내가 새로 도전한 게 오레가노 가루를 활용해 차를 마신 게 생각나서 혹시 이게 독감 예방에 효과가 있었던 것이 아닌 검색해 보았다.



독감 예방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허브, 오레가노!

오레가노 관련 키워드 검색 결과



상당히 유의미한 관련이 있다고 보여지며..?!! 영양제가 아닌 식용 허브로는 가격이 꽤 괜찮다.
그런 의미에서 허브차치고는 한 번 더 조금 역한 느낌이지만 한 번 더 차로 마셔보았다.

허브차 외에도 천일염을 물에 넣으면 소염효과가 있는 걸 떠올려 소금을 가미했다. 도저히 1컵을 다 마실 능력은 안 돼서 쫌 더 곰곰이 생각하다가, 좌욕과 족욕이 이 찻물을 보태기로 했다 ㅎㅎ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목이 좀 붓고 입이 말라서 일찍 깨버렸다. 편도선이 부은 거 같아서 걱정이 확 ㅠ 바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풀링 이닦고 소금물가글 라이신 먹으니 목이 부으려던게 확 사라졌다.👏👏👏

육고기를 잘 안 먹으니까 엘라이신 영양제를 주로 챙겨먹는 편인데 확실히 염증 잡는데 라이신만 한 게 없는 것 같다.>_<♡

그리고 다시 앉아서 어제 찾았던 오레가노 가루로 생강가루를 섞어 따뜻한 차를 마셨다. 어제보다 가루를 좀 덜 넣으니까 훨씬 먹을만 했다.ㅋㅋ 덕분에 확실히 증상이 완화되는 게 느껴진다. 큰 증상은 없어도 병원에 가서 예방주사를 맞을까 했는데 일단 증상이 사라지니 생각이 없어진다. ㅋ 혹시 몰라 내가 독감 잠복기일 수 있어서 모든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마시는 물 효능이 좋다면,
몸에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 허브랑 소금을 몸에 활용하는 게 가성비 훌륭하고 훨씬 기분이 상큼하고 좋았다. 왜 이 생각을 진작 하지 못했는지.ㅋ


아플 수 없는 몸 만들기

라이신과 비타민까지 상승효과를 보이기 위해서 레몬디톡스 이어 들어갔다. 레몬 즙은 150미리 그대로 원샷ㅋ 뜨거운 차를 마시고 조금 상온에 뒀다가 레몬즙을 먹으니 그렇게 레몬즙이 시게 느껴지지 않았다. 레몬즙도 참 신기한 게 내가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술처럼 어쩔 때는 달달, 어떤 때는 시고, 어떨 때는 쓰다ㅋ


레몬즙을 먹으니 코 뚫리는 느낌이 들면서 명현 현상처럼 가래가 많이 나왔다. 아플 수 없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력이 일반화 된 습관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식단이 약이 될 수 있을까?


몸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느끼고부터는 정말 식재료 하나하나 선택할 때 심혈을 기울게 된다.

음식 홍수 인시대에 영양실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음식 궁합이 맞는지. 영양이 제대로 밸런스가 맞을지 등 여러 가지를 생각하면서 먹게 된다. 그러다보니 천천히 음미하면서 맛있음을 더 느끼고 그게 마음 챙김이라는 것인 걸 알게 되었다.



나쁜 음식이라고 하는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식물식 위주로만 먹으니 소화도 잘 되고 기분도 좋아진다. 무엇보다 배부른데 허기진 느낌이 없어서 너무 좋다.

감자가 질릴 만도 했는데 아직 나는 감자가 고프다.ㅎㅎ 오늘 글은 길어져서 오후에 또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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