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GMAIL] 글이 자동으로 바뀌어서 보내질 때 해결법

어느 날 문득 지메일을 사용해 글을 쓰는 데 보내진 글 자체가 완전 원문을 알기 힘들 게 자동 변환해서 보내져 있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여러 번 제 자신에게 글을 써서 테스트를 해봐도 여전히 제가 쓴 내용과는 다른 글이 보내지는 것이죠. 혹시 이렇게 저와 비슷한 현상을 겪고 계신 분이 있다면 이 글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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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을 해서 찾아봐도 저와 비슷한 현상을 겪는 질문을 찾기 어렵더군요. 작성한 메일의 글이 보내기 전과 후가 다른 건 일단 바이러스를 먹었거나, 해킹을 당했거나, 자동 번역도구가 오류를 일으키는 상황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가령 부사나 접미사같은 부분이 변경되어 보내지는 것이죠. 메일을 보내기 전까지는 제가 쓴 원본이 유지가 되다가 꼭 수신해보면 글이 바뀌어 있으니 환장할 노릇인거죠. 아래처럼 흡사 외계어 수준입니다. 이렇게 의도치 않게 문맥과 문장을 파괴시키죠.

긍정적인 세계관을 갖는 것과 --> 긍정적인 세계관을 것과 것과 [오류]

 

그래서 저는 제 작업환경을 찬찬히 보면서 이와 관련된 프로그램설정을 바꾸어보았는데, 여전히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죠. 그러던 중 눈에 띄는 프로그램이 바로 'STREAK' 였습니다. 이 건 제가 지메일을 보내고 상대가 메일을 수신했는지 여부를 알게 해준다고 해서 정말 오래 전에 웹브라우저에 설치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이게 큰 문제가 될까 했는데...

 

 

 

 

 

이 'Streak'가 요인이었네요. 저는 브라우저에 설치를 했었는데 설치한 것을 삭제하니 다시 예전처럼 오류없이 작성 가능해졌습니다. 이게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문제인건지, 구글 환경과의 충돌 문제인건지는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기존에 설치한 해당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것만으로도 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음을 참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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