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드라는 채널에서 문득 삶의 본질을 건드리는 질문을 받고 머리에 물음표가 생겨버렸다..


나의 본질을 건드리는 '쾌'는 무엇일까?
내 최고버전의 상위 자아라면 대체 어떤 선택을 하며 살게 될지.. 그 삶의 원동력은 무엇이 되어야하는지.
자본주의에서 물질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또 다른 차원의 고민의 허를 찔렀다. 사실 나 자체로 진짜 자유할 수 있으려면 몰입의 시간을 늘리는 방법 뿐이라고 결론을 짓게 되더라.
나에대해 진짜 모르고 살았을 수 있다.

어제와 동일한 아침을 차리고 새로 시작한 시각화, 필사, 확언등을 하면서..

오늘은 어제와 달리 더 파이팅 한 만큼 마음이 잿빛인데?!

오랜만에 나쁜음식에 가까운(?) 오뎅과 당면 든 잡채를 메인으로 후딱 게눈감추듯 먹고나니..

기분이 더 잡채..??
먹는 것에 많은 영향을 받는 나란 건 뒤에 사과 레몬으로 클린하게 먹고 나니 더 알겠더라.

좋은 걸 먹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진단 걸.ㅋ
잡채를 먹어서인지 가공식품이 연쇄적으로 당겼는데 이정돈 괜찮겠지 싶어서 현미푸레이크에 손대고 리필을 6번했나? ㅎㅎㅎ아아앙

암만봐도 성분표에는 해로운게 안들었던데.. 위안삼아 한번더 리필.. ? 그리고 알았다. 이렇게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어도 아무렇지 않게 한 설계자의 마수를..ㅡ,ㅡ
그래서 아예 자연음식만 먹어야하나보다로 결론. 삶의 쾌에 대해서는.. 좋은 선택을 연쇄적으로 해가며 강한 내가 돼자로 마무리☆

잘 선별해 먹는 선택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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