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싸로운/도전요리

광희나는 메이플버터갈릭치킨 특가세트 내돈내산 후기

by 썬취매 2020. 10. 8.

제가 요즘 유일하게 덕질하고 있는 네고왕 채널을 보고는 일주일간 (~10/8일) 비비큐 자사앱에서만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해서 급히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그 광희나는 치킨이요~!!

 

출처: 유투브 네고왕

 

메이플시럽과 버터 갈릭 자꾸 강조하니까 안 먹어볼 수가 있나요. 제가 좋아하는 구성은 다 갖췄는데! 하지만 제가 원하는 구체적인 치킨의 영롱한 실물사진을 못찾아서 먹어보기 전까지 너무 궁금했어요~ 어떤 느낌일지.

 

 

 

 

 

 

비비큐 자사앱 화면 캡쳐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저는 황금올리브와 메이플버터 반반구성 세트를 주문했구요. 저는 웬지 반반 구성이 질리지 않고 여러가지 다 맛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19900원에서 5천원 할인받고 2천원 배달비 더해 한마리당 16900원 계산했네요.

 

아래 사진은 배달왔을 때의 그 정량은 아닌 점 참고 드립니다. 반정도는 떼어서 친구줬어요. 딱 제가 먹을만큼 정량만 담아놓은 건데 TMI이지만 이걸 기록하려는 의도는 없이 사진을 남긴거라 치즈볼 구성 4개중 가장 인기많은 초코볼은 제 뱃속에 넣어버렸을 때 포착한 사진인 점 양해바랍니다.

 

제게 중요한 건 버터갈릭의 때깔(>_<)이었어요~!

 

 

 

 

 

 

 

소스가 발렸는데도 바삭함을 잃지 않았다는 후기대로 딱 그랬어요. 중요한 건 맛인데.. 소올직히.. 맛있는 편이지만 저는 황금올리브 후라이드가 더 괜찮았습니다. 치킨만 먹어도 올리브기름이 좋아서 그런지 확실히 신선함과 그 고소함이 다른 것 같았거든요. 제가 광희나는 치킨에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던 탓인지 몰라도 메인인 메버갈치킨은 흠.. 요놈만 시켰다면 전체 다 못먹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제게는 소스나 특유의 향이 좀 물리는 느낌이었어요. 이건 개인적 호불호가 있을테니 참고만 하시구요. 

 

 

제가 주문한 곳에서는 치즈볼2개+초코볼1개+고구마볼1개 이렇게 랜덤이지만 골고루 보내주셨구요. 의외로 킬포는 이 치즈볼이었어요. 빵이니까 따끈할 때 먹으려고 초코볼을 바로 입에 털어넣었지만요. 광희님 말대로 초코볼이 제일 맛있긴 했어요.

 

 

 

 

 

 

 

메이플버터갈릭소스가 치킨 등에서 반들반들 빛나는거 보이시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희동네 네네치킨이 같은 비용대비 양은 더 많고 신선함은 비슷하구요. 하지만 비비큐는 올리브기름을 사용한다고 하니까 비교할 수는 없겠죠. 원래 최애닭은 교촌치킨이었는데 메버갈치킨은 오늘로 족하고 후라이드치킨 당길 때는 비비큐로 옮겨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나 우울할 때는 치킨 앞으로 고고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퀘이사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