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줄서서 먹는 스시맛집의 16000원짜리 세트라고 한다. 아래 스시 사진은 다시 강조하지만, 맛집에서 파는 인기 스시이다.
필자는 스시를 며칠 본의가 아니게 연달아 먹은 관계로 아래 선물받은 도시락을 돌처럼 보고 잊고 지내다가 딱 하루가 지난 뒤에 열어보게 되었다. 사실 날씨가 쌀쌀해지니 차가운 것을 먹기가 좀 그랬다.
필자는 스시를 매우 좋아하는 편이지만, 하루 지난 초밥은 처음 먹어보는 지라 먹어도 되는 지부터 막 검색해보곤 했다. 생각해보면 마트에서도 아침에 만든 스시를 밤에도 팔지 않나 싶어서 못 먹을 건 없다고 생각했다. 이걸 이렇게 블로그 포스팅할거라 예상하고 촬영하질 않아서 세세한 부분을 표현한 사진은 못 찍었다. 하루는 지났지만, 참고로 이 아이는 냉장고에 고이 누워 있었던 아이었다. 사진에는 잘렸지만 미소국물도 있다.
그럼 지금부터 맛을 리뷰하자면, 일단 막 만든 초밥의 맛과 비교했을 때 밥이 많이 굳어서 깜놀했다. 원래 신선한 스시는 밥알이 좀 찰지다고 해야하나 그런 쫀득함이 차가우면서 부드러운 생선살과 함께 입에서 녹아야하는 건데, 냉장 스시는 밥알이 좀 그랬다. 그리고 저 하얀살은 특히 좀 더 질기게 느껴졌고 그나마 밥느낌은 차치한다면 연어살이랑 새우류 맛이 그나마 시간 영향이 덜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시들이 서로 달라붙어서 잘 안떨어져 애를 먹었다. 시간이 좀 더 지나서 먹으면 고무처럼 질길 것 같은 예감이 드는 살들이 많았다. 앞으로 스시는 신선할 때 꼭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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