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건강한 식단이 뭐가 있을까 늘 실험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데..
CCA(당근사과양배추)주스 맛은?
즙내는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거니와 당근은 잘 잘리지도 않아서 각각 먹어도 맛있는 과채를 주로 그냥 씹어먹는 편이다. 이에 관하여서는 자세히 후기를 다룬바 있다.
간헐적단식 D-77☆ CCA주스보다 좋은 이 것!
나에게 CCA 주스보다 좋은 것?요즘 손지창으로 유명해진 CCA 주스, 즉 당근 양배추 사과로 만든 주스가 부각되고 있다고 한다. 나는 매번 식단에 당근 양배추 사과를 꼭 끼워 넣으려는 편인데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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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는 양배추:사과:당근 1:2:3 정도로 마법의 배합을 추천한다. 의외로 양배추가 달아서 사과당근주스보다 더 맛이 풍부해지며 잘 넘어가는 느낌이었다! 양배추는 거슬리는 맛일 줄 알았는데 너무 조합이 찰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ㅎ
딱 약간의 양배추향이 감싸안는 달달한 사과향이 번지며 당근의 묵직한 달근함이 마무리되는 맛이라 할 수 있겠다 ㅋㅋ
TMI: 현실적으로는 CCA주스 자체의 맛으로 훌륭한 배합임에도.. 채소를 과일과 섞어먹는 것보다는 각각먹는게 소화에 더 유익하다고 하니 굳이 과채주스를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간편하자고 먹는 녹즙은 짜는 순간 얼마지 않아 바로 베타카로틴같은 영양소가 파괴되기 쉬워서 이걸 저장해서 들고다니기 신선하지 않다. 그래서 마신다면 바로 마시는 편이다. 또한 씹어먹는게 두뇌에 좋기때문에 이렇게 즙내서 자주 먹기보단 잘게 오래 씹어먹는 쪽을 선택할 것 같다.
그렇게 마시고도 오전에 귤만 20개정도 더 먹은 것 같네? ㅋㅋ
오늘은 씹는게 부족했기에 견과도 걸쳐주고 ㅋㅋ
채소는 좀 많이 먹어주면 좋으므로 양배추 생으로다 식사할때 더 먹어준다 ㅎㅎ
반찬을 좀 줄이고 과일을 많이 먹어서인지 이상하게 빨리 허기지는 날 ㅜ 과당이 높았던 걸까..
간식을 먹어도 만족감이 잘 .. ㅋ
아마 오늘 약간 방황하는 영혼컨셉으로 정서적인 허기가 반영된 게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전에 명상을 충실히 해야하나 보다.
자연식물식에서 적당한 수준의 만족감을 잘 찾아가보려는 중이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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