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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도전요리

간헐적단식 D-14 단것에 멀어지는 입맛, 소식좌로 거듭나기☆

by 썬취매 2023. 10. 3.

간헐적단식 수칙

목표: 무병장수, 지속가능한 섭식 생활화
1. 설밀나튀(설탕, 밀가루, 나쁜음식, 튀김) 전분, 유제품, 식물성유지, 나쁜기름 외 일절 금지🚫
2.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 시간 (간식 삼가)
3.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골고루 섭취/ 육식고기는 무항생제 확인
4. 밤 10시경 취침, 8시간 숙면 지향
5. 매일 3번 1회당 15분 살짝 땀이나게 근력운동 중심
6. 외식 지양
7. 과일 삼가 (자연당도 지양함)



식사 1.

오전은 시간차로 채소과일을 먹었다.

오전은 수분위주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 좋다고 해서 중독되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먹는 걸 원칙으로 한다.




먹어보면 과일도 달고 채소도 달기때문에 자연당이라도 당질을 좀 무서워 할 줄 알게되면서 포만감이 크게 들기 직전까지만 먹는 습관을 들인지 벌써 2주밖에 안되었네? ㅎㅎ



시간차로 사과당근 주스 몇 입만 조금씩 마셔준다. 이거 자연주스이지만 때때로 엄청 달기때문에 진짜 양에 주의해서 먹어야할 듯 하다.>_<

오전에 이렇게 나눠먹게 된 이유는 지난 밤에 9시쯤 잠들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났기 때문에 눈 뜨고는 공복시간을 길게 가져가기 쉽지가 않았다.



운동하면서 에너지만 보충하지 않고,


지식도 보충☆ 운동기구가 좋은게 운동하면서 유투브 볼 수 있으니 운동이 지루하지 않네?^^

현재 소화흡수가 잘되라고 야채를 푸욱 쪄서 먹는 중인데 아채를 푹찌면 전분으로 성질이 바뀌고 달아져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하필 오전에 달달한 과일 채소만 섭취해서인지 이런 영상이 또 눈에들어오네 ㅋ 전체 먹은 양이 그 전에 비해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분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귀담아 듣는다.)

모든 것에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 알고 균형있게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식사 2.

견과류를 너무 담았나 해서 좀 나눠 먹었다 ㅋ

견과류가 식욕자제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크으 👍


세시도 안됐는데 허기져서 큰일이란 생각에 운동부터 하다가 소화되니 허기가 싹 사라짐 ㅋㅋ 그럼 소화가 안되서 영양부족을 느낀 가짜허기였을까 ㅎ


식사 3.


또 막상 4시가 되었는데 뭘 먹어야된다는 생각도 안들었지만 루틴을 수행하려 차리다보니 주섬주섬 많이 꺼내게 되네? ㅋ

무항생 돼지고기+가지+양파구이, 부추+레몬즙 간 초록소스,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무침, 현미밥, 김치, 가지무침, 쇠고기 미역국**

먹는걸로 실험을 했는데 보통 부추는 구워먹거나 소스에 묻혀먹거나 했는데 부추로 돼지구이에 얹을 소스로 변신시켜봤다. 생부추즙은 매우 매워서 이 조합이 좋다고 할 수 없었다 ㅜ 그래도 소량 같이 먹을 땐 산뜻한 뒷맛이 남아 채소의 힘을 느낀달까 ㅎㅎ 채소가 주는 생기가 생각보다 좋네?^^

식후에 간단히 삶은 밤톨한알로 마무리 ㅋ

변화가 있다면 배가 찢어지는 느낌 전에 딱 숟가락을 놓을 수 있다는 것과 전반적으로 먹는 총량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내 몸이 불필요하게 많은 음식에 힘들어했을지 미안한 마음이다..♡

단맛이 생각나지 않는 몸이 되길 🙏 기원하면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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