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단식 수칙
목표: 무병장수, 지속가능한 섭식 생활화
1. 설밀나튀(설탕, 밀가루, 나쁜음식, 튀김) 전분, 유제품, 식물성유지, 나쁜기름 외 일절 금지🚫
2. 16시간 공복, 8시간 식사 시간 (간식 삼가)
3.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골고루 섭취/ 육식고기는 무항생제 확인
4. 밤 10시경 취침, 8시간 숙면 지향
5. 매일 3번 1회당 15분 살짝 땀이나게 근력운동 중심
6. 외식 지양
7. 과일 삼가 (자연당도 지양함)
식사 1.
오전은 시간차로 채소과일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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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은 수분위주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이 좋다고 해서 중독되지 않을 정도의 양으로 먹는 걸 원칙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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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보면 과일도 달고 채소도 달기때문에 자연당이라도 당질을 좀 무서워 할 줄 알게되면서 포만감이 크게 들기 직전까지만 먹는 습관을 들인지 벌써 2주밖에 안되었네? ㅎㅎ
시간차로 사과당근 주스 몇 입만 조금씩 마셔준다. 이거 자연주스이지만 때때로 엄청 달기때문에 진짜 양에 주의해서 먹어야할 듯 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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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이렇게 나눠먹게 된 이유는 지난 밤에 9시쯤 잠들어서 새벽 4시에 일어났기 때문에 눈 뜨고는 공복시간을 길게 가져가기 쉽지가 않았다.
운동하면서 에너지만 보충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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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도 보충☆ 운동기구가 좋은게 운동하면서 유투브 볼 수 있으니 운동이 지루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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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화흡수가 잘되라고 야채를 푸욱 쪄서 먹는 중인데 아채를 푹찌면 전분으로 성질이 바뀌고 달아져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한다.
(하필 오전에 달달한 과일 채소만 섭취해서인지 이런 영상이 또 눈에들어오네 ㅋ 전체 먹은 양이 그 전에 비해 많다고 할 수는 없지만 당분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귀담아 듣는다.)
모든 것에 장단점이 있는데 그걸 알고 균형있게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
식사 2.
견과류를 너무 담았나 해서 좀 나눠 먹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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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가 식욕자제에 탁월하다는 생각이 든다 크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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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도 안됐는데 허기져서 큰일이란 생각에 운동부터 하다가 소화되니 허기가 싹 사라짐 ㅋㅋ 그럼 소화가 안되서 영양부족을 느낀 가짜허기였을까 ㅎ
식사 3.
또 막상 4시가 되었는데 뭘 먹어야된다는 생각도 안들었지만 루틴을 수행하려 차리다보니 주섬주섬 많이 꺼내게 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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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항생 돼지고기+가지+양파구이, 부추+레몬즙 간 초록소스,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무침, 현미밥, 김치, 가지무침, 쇠고기 미역국**
먹는걸로 실험을 했는데 보통 부추는 구워먹거나 소스에 묻혀먹거나 했는데 부추로 돼지구이에 얹을 소스로 변신시켜봤다. 생부추즙은 매우 매워서 이 조합이 좋다고 할 수 없었다 ㅜ 그래도 소량 같이 먹을 땐 산뜻한 뒷맛이 남아 채소의 힘을 느낀달까 ㅎㅎ 채소가 주는 생기가 생각보다 좋네?^^
식후에 간단히 삶은 밤톨한알로 마무리 ㅋ
변화가 있다면 배가 찢어지는 느낌 전에 딱 숟가락을 놓을 수 있다는 것과 전반적으로 먹는 총량이 많이 가벼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내 몸이 불필요하게 많은 음식에 힘들어했을지 미안한 마음이다..♡
단맛이 생각나지 않는 몸이 되길 🙏 기원하면서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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