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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로운/도전요리

간헐적단식 D-16 요요인가 치팅인가

by 썬취매 2023. 10. 5.

먹는태도(감사+여유),
절식(공복시간+자연음식)
*고기는 기호식품,
운동도 가능하면 즐겁게 자주


오늘은 간식같은 본식들이 많았다 ㅋㅋ 낮에는 쉬지 못하는 장에게 미안하지만.ㅎ


간헐적단식 시작 후 지금까지 공복몸무게로 약 2.5kg를 감량했는데 몸무게를 줄이는 것만 목표가 아니기때문에 오늘 몸무게 보고 음식을 좀 당겼나 ??ㅎ

이어서 음식이 당길 때는 억지로 참는 거보단 먹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헐적단식에서 주의할 점은 식욕이 불규칙한데 억지로 긴 금식을 하다 생체리듬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깨지는 사례를 보고 들었기 때문에 자연스런 호르몬 리듬을 타되, 과식하지 않고 16/8 공복시간만 전체적으로 유념하였다.


식사 1.

오전에 당이 있는 과일을 먹어도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게 먹지 못하는 날도 있었는데 오늘은 맛나다. 예전엔 구냥 안먹기엔 약간 거슬리고 먹자니 썩 음식이 달갑지 않은 정도였나보다.


소화시키는 운동 ㅋ




식사 2.

이른 아침에 본식이 잘 당기지 않았는데 유달리 오늘 좀 그래서 알차게 차려서 한식을 오전에 당겼다 ㅋ

현미밥, 콩나물무침, 김치, 미역줄기무침,  황금송이버섯과 양파볶음+들기름+소금, 쇠고기미역국**

황금송이버섯도 소량먹어야 황금이지 독소가 있어 적정량에 유의해야한다고 한다. 역시 음식은 양이 제일 중요하다☆



추워져서인지 따끈한 고기 국물과 밥이 영혼을 위로하는 날 ㅋ 따뜻한 햇살에 감사하며 건강서적 빌려오면서 한번 더 광합성^^ 이런 날을 온전히 누릴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 ㅎㅎ

이 책은 내용이 좋아 리뷰할 예정이다 ㅋ




식사 3.

오후에 햇빛을 받아 에너지가 솟았는지 과일이 자꾸 생각나서 그냥 손댔다. 마치 판도라 상자를 연 것같지만,

이제는 빵 떡 과자가 당기는 건 아니라서 감사하다!!



사과도 넘 꿀맛 시원한 맛^^



내친김에 점심은 거의 풀코스 느낌으로 피칸까지 적당히 구워 먹었다. 이러니 내가 쿠키생각을 잊었지 ㅎ




제철밤도 먹어줘야지 ㅎ 아암~☆

생강차와 먹으니 완연한 가을무드를 알겠다 ㅋㅋ



식사 4.

오후에 연이어 먹은 간식 퍼레이드가 식사였음이 분명한게 포만감에 먹어야할 시간을 지나칠뻔 ㅋㅋ


채소식을 저녁으로 잡았다.. 오랜만에 고삐풀고 먹은 편이지만 나쁜 건 안먹어서 죄책감은 없다 ㅎㅎ


우엉조림, 고구마, 감자, 호박, 비건버터, 연근, 생상추**



먹고나서 바로 움직이는 건 미덕이 되었다^^

오늘도 잘 살아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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